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후원하고 (사)한국건축역사학회(회장 천득염)가 주최하는 「2015 동아시아 건축역사학대회」(EAAC2015, International Conference on East Asian Architectural Culture)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된다.
 
  동아시아 건축역사학대회는 동아시아 건축 역사 연구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세계 전문가들의 만남의 장으로 건축역사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행사이다. 2002년 서울에서 처음으로 개최 이래 13년 만에 다시 우리나라 주관으로 광주에서 열리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호주, 미국, 캐나다, 오스트리아, 체코, 독일 등 세계 15개국의 국내·외 학자와 세계적인 건축가 등이 참여한다.
 
  ‘역사와 실천’을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학술대회는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미국 등 4개국 학자들의 특별강연과 관계 전문가 좌담회를 비롯하여 학술논문 발표, 문화유산 답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2015 동아시아 건축역사학대회」는 근대기 이후 지속해서 논의되고 있는 동아시아지역 건축역사학의 실천 과제를 유·무형의 문화유산 입장에서 검토하고 미래 의제를 논하는 동시에, 아시아의 건축 문화유산 분야에 있어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의 세부 일정, 참여 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건축역사학회(☎02-545-5490)로 문의하거나, 문화재청 누리집(www.cha.go.kr, 공지사항)과 EAAC2015 누리집(http://eaac2015.org)을 참조하면 된다.
 

“이 자료는 문화재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