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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진흥과장 조재익, 서기관 장석환
□ 이 영 교육부 차관은 ’15.
12. 11.(금)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차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협의회’(이하 ‘협의회’)를
주재하여,
ㅇ 교육부가 지난 11월
25일 발표한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행계획’을 설명하고, 민·관의 학생 체험활동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 이 날 회의에서는 교육부가
추진 중인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현황 조사’ 내용과 향후 지원 방안을
주요 안건으로 다룬다.
ㅇ 교육부는 내년 자유학기제
전면 확대에 대비하여 11월 13일부터 2016년 1월 15일까지 공공·민간부문
기관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현황 조사’를 실시 중이며,
ㅇ 이번 회의에서는
11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 1차 조사한 결과를 중간보고하면서 각 기관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 교육부는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현황을 1차 조사한 결과,
ㅇ 국가기관 및 소속·산하기관,
지자체 및 소속·산하기관, 민간기업, 대학·전문대학 등 446개 기관에서
연간 17,122개의 프로그램을 1,038,637명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ㅇ 이번 조사에서 각
기관이 제공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은 ‘진로체험지원전산망’(꿈길)에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새롭게 발굴된 프로그램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
진로체험지원전산망(www.ggoomgil.go.kr) : 체험처와 학생의 매칭을 통한 학생 맞춤형
진로탐색·설계를 지원하는 시스템
ㅇ 각 기관별 연간 프로그램
제공 횟수와 참여 가능 학생 수는 중앙행정기관 소속·산하기관(3,020개, 374,175명),
지자체 소속·산하기관(5,462개, 321,761명), 대학·전문대학(4,338개,
206,306명), 민간기업(3,985개, 122,405명), 기타 국가기관(317개, 13,990명) 순이다.
□ 교육부는 1차 조사 결과를
중학교에서 ‘2016학년도 학교 교육계획’을 수립하기 전인 12월 중에 시·도교육(지원)청,
자유학기 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학교에 제공할 예정이다.
ㅇ 아울러 자유학기제
현장 체험활동 지원 및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자유학기제
현장 체험활동 지원 콜센터’를 운영하여 체험활동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일상 상담
및 기획 상담을 추진하는 한편,
*
시·도교육청(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및 진로교육 담당 장학사,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지역교육 담당자 및 진로체험 운영자,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 등
ㅇ 내년 1월 중순까지
조사 완료 후 생성된 데이터베이스(DB)를 토대로 각 지역에서 자유학기제 체험처·체험
프로그램 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꿈길과 연동하여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자원 지도’(인프라 맵)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 영 교육부 차관은
ㅇ “민·관의
협력으로 자유학기제 운영학교의 체험처를 대폭 확충하여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하면서,
ㅇ “체험 프로그램의
양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꿈을 만들고 끼를 키워주기 위한 질 높은 프로그램을 구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중앙행정기관 및 기업, 대학·전문대학 등 민간기관과 정부기관이
힘을 합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교육부는 앞으로도 각 기관과
소속기관의 다양한 학생 체험활동 사업을 연계·조정하고, 2016년 전면 확대를
대비하여 학생 체험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