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임성남 외교부 1차관은 이슬람의 성월(聖月)인 라마단을 맞아 6.28(화) 이슬람협력기구(OIC) 회원국 주한 외교단 및 이슬람·중동 관련 국내외 인사 120여명을 초청하여「이프타르(Iftar)」만찬을 개최할 예정이다.

※ 라마단(Ramadan) : 이슬람력 아홉 번째 달로, 예언자 마호메드가 코란의 첫 계시를 받은 것을 기념하여 한달간 금식 및 수행을 하고 자선, 관용, 형재애를 실천 (금년 라마단 기간 : 6.7-7.6)

※ 이프타르(Iftar) : ‘금식을 깬다(break the fasting)’라는 뜻으로 라마단 기간 중 매일 일몰 이후 하루의 단식을 마치고 하는 첫 식사(만찬)

※ 이슬람협력기구(Organization of Islamic Cooperation) : 이슬람의 이익 보호를 목적으로 1969년 발족된 이슬람 국가들의 협의체로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등 57개국이 회원으로 가입

2. 금번「이프타르」행사는 2004년 시작한 이래 13번째로서, 외교부는 동 행사가 한-이슬람 우호협력관계 증진 및 우리 국민들의 이슬람에 대한 이해 심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3. 특히, 금번 행사에는 주한 아랍외교단장, 한국이슬람교중앙회 이맘, 파키스탄 경제인연합회 회장, 터키 꾸란학교 교장, 아랍어 서예가, 재한 이슬람권 유학생 및 학계 인사, 경제인 등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하여 나눔과 배려, 존중과 관용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4. 외교부는 앞으로도 전 세계 약 15억 무슬림들과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하고,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한국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끝. 

“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