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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갑니다!"

2016.10.25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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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갑니다!"

- 전국 40개 청소년 밀집지역
‘찾아가는 위기청소년 거리상담’ 실시 -

# 알콜중독 아버지의 폭행과 폭언으로 가출해 우울증 앓고 있던 A양(17세).
지난 5월 25일 밤, 거리상담 활동 중인 인천지역 쉼터 상담자에게 발견되어 세심하고 전문적인 개별 상담을 받게 됐다. 따뜻한 가정에서 생활하며 정상적으로 학교를 다니고 싶었으나, 절대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던 A양은 단기쉼터에 입소해 상담과 의료도움을 받으며 점차 안정을 되찾고, 지금은 친하게 지내던 언니와 독립하여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2016년 상반기 거리상담 계도사례)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청소년쉼터주간*을 맞아 10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3일간 전국 40개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가출·거리 배회 청소년 보호를 위한 ‘찾아가는 위기청소년 거리상담’을 펼친다.

※ 청소년쉼터주간(2016.10.24.∼10.30.)

- 가출청소년 보호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국내 최초로 쉼터가 설치된 날인 10월 28일이 속해 있는 주로 정함

이번 거리상담 활동은 정부3.0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의 가치를 실현하고 효과적인 현장 상담·지원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전국 102개 청소년쉼터, 위기청소년 전문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이 합동으로 참여하며, 지역에 따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도 함께 연계한다.

특히, 청소년 비행·일탈 가능성이 높은 저녁 7시부터 새벽 2시 사이 야간시간대에 전철역, 광장, 공원, 번화가 등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을 중심으로 귀가지도, 전문상담, 쉼터입소 보호 등을 전개한다.

여성가족부는 그동안 상반기를 포함해 매년 두 차례 ‘전국 동시 위기청소년을 찾아가는 거리상담 지원활동’을 실시하여, 매회 2백명 이상의 가출청소년을 구호하고 거리배회 청소년 1만여 명을 계도했다.

이외에도 위기청소년들의 조기발견과 보호지원을 위해 청소년전화1388, 문자상담 #1388,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www.cyber1388.kr)를 통해 24시간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황진구 청소년정책관은 “가출청소년 보호·지원시설인 청소년쉼터의 거리상담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가출 등 위기 상황에 노출된 청소년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밝히고, “이와 별개로 경찰, 지자체,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병행하여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에 힘쓰겠다.” 고 덧붙였다.

■ 「찾아가는 위기청소년 거리상담」 활동 개요
□ 추진배경
○ 부모와의 불화, 방임 등으로 가출청소년 발생, 거리상담 활동 필요
○ 10월 쉼터주간을 맞아 위기(가출) 청소년 대상으로 전국 청소년쉼터와 연계, 거리상담을 통한 청소년구호 활동의 효율성 제고

□ 아웃리치 개요
○ 기 간 : ’16. 10. 26.(수)~10. 28.(금), 19:00~익일 2시. (3일간)
※ 상반기 : 5.25.(수) ~ 5.27.(금) 실시
○ 지 역 : 전국 40개 지역(102개 쉼터, 유관기관 18개 공동 참여)
○ 방 법 : 청소년쉼터, 청소년보호유관기관, 지자체, 여가부 합동
- 지역 쉼터에서 청소년 출입빈번 지역에 이동쉼터 설치 운영

□ 활동내용
○ 가출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조기 발견 및 전문상담을 실시하여 쉼터 입소 연계 등 보호조치
○ 거리배회 청소년에 대한 거리상담 및 귀가 지도 등 선도활동
- 청소년 출입 빈번지역에 대한 거리순찰 실시
○ 간식·음료 제공 및 쉼터의 다양한 지원서비스 안내 등 정보 제공
- ‘청소년 전화 1388’, 문자상담, 사이버상담, ‘CYS-Net' 등
※ 이동차량(부스) 활용, 전문가 밀착 상담, 휴게 공간 제공, 설문지 작성 등

■ 위기청소년 거리상담 활동 참여기관 및 장소

“이 자료는 여성가족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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