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은「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을 맞아 세종특별자치시와 공동으로 개최한 국제포럼에 앙카라,
이슬라마바드 시장과 네이더 테라니 교수 등 도시계획전문가가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다.
ㅇ특히, 이충재 청장은 2005년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도시개념
국제공모의 심사위원장을 맡아 환상형의 도시구조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던 네이더
테라니 교수와 개별면담을 통해 행복도시를 둘러본 소감을 듣고 행복도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자문을 구했다.
- 이 자리에서 네이더 테라니 교수는 “첫째, 도시계획, 건축, 조경
등이 통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하며, 둘째, 개별건축물이 아닌 건축물간의 조화와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함과 동시에 마지막으로 주민간 소통과 만남이 원활하도록 공공공간의
확보와 조성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했으며,
-이에 대해, 이충재 청장은 “네이더 테라니 교수의 조언에 깊이
공감하며 행복도시 건설 과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ㅇ또한, 네이더 테라니 교수와 하심 이즈마일 푸트라자야 개발청장은 올해
7월 20일 착공 후 10주년을 맞이하는 행복도시를 위해 별도의 시간을 할애하여,
-“행복도시의 10주년 축하와 초기 계획대로 국토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행복도시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표하였다.
□ 한편, 국제포럼에 이어 7월6일(목)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행복도시 세종’이라는 주제로「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ㅇ명실상부한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국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수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 이충재 행복청장은 환영사에서 “행복도시가 단기간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주변 도시들의 협력과 푸트라자야, 캔버라 등 우리보다 앞서 행정수도를 건설했던
도시들의 값진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ㅇ“행복도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품도시의 기준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과거에 행정수도의 건설 경험을 갖고 계신 세계행정수도의 시장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조언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ㅇ“이번 WACA(World Administrative Capital Association, 세계행정수도연합)
구성을 계기로 행복도시 세종이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하고 인종과 세대 그리고 종교를
뛰어 넘어, 진정 세계인들이 찾아오고 싶어 하는 도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