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당부서
교육부
과장 김정연, 사무관 선보영 (044-203-6798)
문체부
과장 권수진, 사무관 김고현 (044-203-2532)
□ 전 세계 곳곳에서 현지 외국인과 재외동포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한국어 교육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 외교부(장관 강경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7월 18일 코엑스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해외 한국어 교육자, 국내 한국어교육관계자 등 4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한국어교육자 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ㅇ 이낙연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한국어 교육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세계 속의 한국어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부처가 힘을 모아 노력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 이 연수는 해외 한국어 교육자 및 교육행정가를 초청하여 한국어 교수법, 한국어 발음 강의 및 한국 문화 체험 등을 통해 한국어 교수 역량을 강화하고 긍정적 한국관 배양하고자 하는 것으로,
ㅇ 그간 교육부·외교부·문체부에서는 초청 대상별로 개별적으로 국내 초청 연수를 시행해 왔으나, 올해에는 뜻을 모아 공동 개최하고 연수기간 중 이틀은 공동연수를 진행하게 되었다.
ㅇ 이번 연수에서 해외 정규학교의 한국어 교사뿐만 아니라 한글학교 선생님 및 세종학당 교원들이 참가하여 한국어 교사로서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해외 참가자 현황> * 총 365명 참석 예정
현지 한국어교사 및 관계자 | 한글학교 교원 | 세종학당 교원 |
83명 (29개국) | 132명 (48개국) | 150명 (47개국) |
【김덕수 사물놀이패, 김훈 작가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강연과 프로그램】
□ 대회는 7월 18일(화) 오전 10시부터 국악 명인 김덕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이끄는 공연단의 축하 공연이 펼쳐지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ㅇ 소설 ‘남한산성’의 저자 김훈 작가가 ‘한민족과 한국어’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들려줄 예정이다.
ㅇ 오후에 진행되는 문화포럼에서는 한국어 교원 자격증을 보유한 방송인 서경석,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의 사회로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 알베르토 몬디 등과 함께 ‘나의 한국어, 한국어 선생님’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마련한다.
ㅇ 이어 고려대학교 허태균 교수와 최태성 별별한국사 연구소장이 각각 심리학과 역사적 관점에서 한국어를 돌아보는 특별 강의를 들려준다.
【해외 한국어 교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 연수 진행】
□ 대회 2일 차인 7월 19일(수)에는 해외 정규학교, 한글학교, 세종학당 등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교원들이 함께하는 공동 연수를 진행한다.
ㅇ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발음교육 ▲의사소통 과제 및 단원구성 ▲한국어 어문규범 바로알기 ▲놀이로 알아보는 한국의 문화예술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한 교육자료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ㅇ 현장에서의 경험과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자신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갖는다.
ㅇ 대회 3일차부터는 기관별 맞춤연수를 시행하고, 연수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