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수능일)~24일 중부 중심 눈, 수험생 교통안전 유의!

 - 23일(목) 아침 서울·경기도 눈 날림, 오전 중부지방 중심 눈 쌓일 가능성

 - 24일(금) 서울·경기북부 1~5cm, 일부 중부내륙 3~8cm 적설 예상

 - 다음 주 초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 추위

□ 수능일인 23일(목) 서쪽에서 다가오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아침에 서해안을 시작으로

   낮까지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내륙, 경북서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음

□ 특히, 23일(목) 아침에는 서울?경기도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서해안은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음. 또한, 내린 눈이 얼어붙어 길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수험생들의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 바람

□ 24일(금)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새벽에 경기서해안과 충청도,

   전북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해 아침에는 그 밖의 중부지방과 일부 경상내륙으로

   확대되겠고 밤에 대부분 그치겠음

□ 약 5km 상공의 영하 30도 이하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서해상으로부터 수증기를 공급받아

   눈구름이 발달하면서 중부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음

□ 특히, 24일(금) 새벽부터 아침에는 지상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면서 내리는 눈이

   그대로 쌓일 가능성이 높고, 내린 눈이 얼어붙어 길이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되니,

   출근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함

□ 한편, 25일(토) 오후~26일(일)에는 다시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예상됨

□ 26일(일)까지 일본 북동쪽 부근에 발달한 상층 고기압(약 5km 상공)이 정체하면서,

   우리나라 부근으로 한기를 동반한 기압골이 자주 통과함에 따라 잦은 날씨변화가 예상됨

[ 기온 전망 ]

□ 우리나라 약 5km 상공에 찬 공기가 머물고, 주기적으로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다음 주 초까지 평년 보다 기온이 낮겠고, 24일(금)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 바람

[ 해상 전망 ]

□ 오늘(22일) 동해상부터 점차 물결이 높아져 23일(목)에는 대부분 해상에서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겠음. 24일(금)에 서해상과 남해상은 점차 물결이 낮아지겠으나,

   동해상은 26일(일)까지 물결이 높게 일겠음. 한편, 서해상은 26일(일) 차차 바람이

   강해지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하거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 바람

“이 자료는 기상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