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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기 국가나노기술지도(‘18~‘27)」 수립

2018.07.09 과학기술정보통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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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로 여는 미래를 향한 도전”
-「제3기 국가나노기술지도(‘18~‘27)」수립 -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핵심 나노기술 육성을 통해 혁신성장을 선도하기 위하여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제3기 국가나노기술지도(‘18~’27)｣를 수립하였다.
ㅇ 과기정통부는 ‘나노기술개발촉진법’에 따라 10개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매 5년마다 향후 10년의 나노기술 로드맵을 수립하고 있으며,
* 제1기 국가나노기술지도(‘08~’17)(‘08.4 수립), 제2기 국가나노기술지도(’14~‘25)(’14.2 수립)
- 금번의 ｢제3기 국가나노기술지도(‘18~’27)｣는 제3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18.6.25)에서 심의를 통해 확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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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초연결, 초저전력, 대용량, 고기능화 등 기술적 한계 돌파를 위한 나노기술의 역할과 중요성이 재부각됨에 따라 나노기술의 전략적 연구개발 추진이 필요한 시점이다.
ㅇ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실현을 위한 핵심 부품 및 소재는 나노기술 적용이 필수적이며, 나노기술 선진국은 혁신성장을 위해 나노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주요국의 나노기술 분야 지원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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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우리나라는 그동안 지속적인 투자로 나노기술 경쟁력을 강화하여 2001년 선진국의 25% 수준에서 세계 4위의 기술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노융합산업은 국내 총 제조업의 1/10 비중으로 성장하였다.
* 우리나라 나노분야 기술수준: (’01) 25% → (’09) 75% → (’16) 81%
** 나노융합산업 매출액(‘16): 약 135조원으로 전체 제조업 매출액(약 1,418조원)의 9.5%
<우리나라 나노기술 투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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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그러나, 최근 나노기술의 양적·질적 수준 향상은 정체되어 있고, 특정분야에 사업화 성과가 편중되어 있어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대기업이 차지하는 등 중소기업 주도의 시장형성이 부족한 상황이다.
* 나노 SCI 논문 게재수: ’01년 8위 → ’13년 3위 → ’17년 4위(중국, 미국, 인도, 한국 순)
** 분야별 매출비중: 나노전자(90.1%), 나노소재(7.5%), 나노장비·기기(1.7%), 기타(0.7%)
□ 이에, 정부는 나노분야 연구방향 설정의 지표가 되었던 기존 나노기술 6대 분야 사전적 기술지도를 최근 기술 성장을 반영하여 업데이트하고,
ㅇ 급변하는 미래사회를 대비하여 우선 확보할 전략적 기술지도와 이를 실현할 실행방안을 담은「제3기 국가나노기술지도(’18~’27)」를 마련하였다.
○ 「제3기 국가나노기술지도(’18~’27)」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략적 기술지도

□ 미래사회 3대 목표인 “편리하고 즐거운 삶”, “지구와 더불어 사는 삶”, “건강하고 안전한” 삶에 대하여 ’나노기술로 구현하는 미래기술 30’을 선정하고 미래기술 실현에 필요한 상세 나노기술 로드맵을 마련하였다.
〈제3기 국가나노기술지도 전략적 기술지도 도출 프로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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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리하고 즐거운 삶”을 위해 극미세 나노공정 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빠르고 정확하고 선명한 특성을 가진 인공지능 반도체, IoT, 미래 디스플레이 등의 개발을 추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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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 “지구와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나노크기 소재에서 나타나는 혁신적 특이현상을 활용하여무한 청정 에너지, 미세먼지 제거, 경제적 수자원 생산 기술을 확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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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 또한, 나노물질 계면에서의 빠른 전달특성을 활용하여 간편하고 정확하며 효과적인 예방/진단/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안전한 식품, 재난 안전 기술 개발을 통해 “안전한 삶”을 구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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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시

사전적 상세기술지도

□ 나노소자, 나노바이오, 나노에너지‧환경, 나노소재, 나노공정‧측정‧장비, 나노안전성 등 나노기술 6대 분야 전반에 대해 기존 ‘제2기 나노기술지도’를 해당 기술의 발전 전망을 반영하여 업데이트함으로써
○ 연구자들에게는 나노분야 기술개발 방향을 결정하는 기준이, 기업에게는 기술동향을 파악하여 사업화 할 수 있는 지침서로 활용하고자 한다.

		나노기술 6대분야 개발방향
		나노기술 6대분야 개발방향
① (나노소자) 개인이 휴대할 수 있는 인간 두뇌 수준의 인공지능 나노전자소자, 속도 무제한의 통신환경을 구현하는 초고속 나노통신소자 등 미래 IoT 기술의 경제적·기술적 구현을 위한 혁신적 나노소자 기술 개발 등 ② (나노에너지·환경) 화력발전을 대체하는 초고효율 나노태양전지, 5분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운행 가능한 전기자동차용 나노배터리 등 청정에너지의 활용 및 보급을 위한 에너지 프로슈밍용 나노원천기술 개발 등 ③ (나노바이오) 비침습 무채혈 나노검지 기술 기반 질병진단기, 진단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표적지향형 나노약물 등 질병의 조기 진단 및 난치병 극복을 위한 나노바이오 원천기술 개발 등 ④ (나노소재) 차세대 QLED용 전기발광형 친환경 양자점 소재, 저전력 반도체 소자용 고품위 그래핀 소재 등 신기능, 저전력, 초고속 및 대용량화 실현을 위한 저차원 소재 및 나노융복합 소재 개발 등 ⑤ (나노공정·측정·장비) 고속/대면적 원자층 박막 증착기기, 원자 단위 이하의 분해능을 갖는 나노구조 측정 및 분석기기 등 차세대 나노소재·소자에 적용 가능한 고속 대면적 3차원 구조 나노공정 기술 개발 등 ⑥ (나노안전성) 근로자를 위한 안전한 제조 환경, 소비자를 위한 나노안전 정보망, 나노제품의 안전한 폐기를 위한 나노제품 폐기시스템 등 나노물질·제품 규제대응, 상용화 촉진기술 및 시스템 개발 등 * [별첨1] 6대 분야 사전적 기술지도 참조

실행 방안

□ 미래사회 변화를 선도할 핵심 나노기술의 빠른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연구개발, 인프라, 인력양성, 나노안전 분야의 실행방안을 마련하였다.
○ (R&D) 연구현장과 기업의 창의적 성과물을 적극 수용하는 체제로 전환하고, 나노분야 연구개발 전주기 연계 강화를 통해 원천기술 확보, 나노융합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추진한다.
- (원천기술개발) 30개 미래기술에 기반을 둔 선도형 나노원천기술 개발 추진 시 나노기술 분야별 세부 기술수준을 분석하여 사업추진 방식, 지원 기간, 평가 방법 등을 다양화함으로써 연구개발 결과의 활용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 나노기술의 분야별 경쟁력 분석 및 연구개발 추진방식(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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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경쟁형 R&D) 다양한 해결방안으로 최적의 방안을 도출(기술성↓+상업성↑)
ㅇ (도전형 R&D) 연구자의 창의적인 제안을 새로운 주제 및 문제해결 방법에 반영, 성공 가능성이 낮으나 파급효과가 매우 큰 연구(기술성↑+상업성↓)
ㅇ (기술크라우드형 R&D) 기업집단의 수요와 연구집단의 공급에 기반한 민관 공동투자를 추진할 수 있는 연구(기술성↑+상업성↑)
ㅇ (전략형 R&D) 기술 개발에 기반이 되고, 국민 생활에 관련된 기술로 국가가 전략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는 연구개발(기술성↓+상업성↓)

- (응용·사업화 기술개발) 起확보 원천기술을 활용한 플래그십 연구개발 추진을 통해 나노융합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제조업 혁신성장을 견인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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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대 신산업: 전기·자율주행차, IoT 가전,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 반도체‧디스플레이
** IP 패키징: 국가연구개발 성과로 얻은 산재된 관련 IP를 하나로 묶어 포트폴리오화 함으로써 기술사업화의 성공 가능성 제고(예: 물질IP+첨가제IP+제조공정IP+장비IP)
- (연구개발 단계의 이어달리기 활성화) 나노분야 우수 기초연구성과를 원천기술개발로 연계하고, 나노 연구성과의 사업화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부처사업간 이어달리기도 강화할 예정이다.
○ (나노팹) 급변하는 기술 변화에 산학연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 중심으로 6대 나노팹의 기능 고도화를 추진한다.
- 초저전력 나노소자, 유연디스플레이, 지능형 센서 등 산업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분야의표준공정을 구축하고,
- 기업의 제품 개발 성공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단계별 공정 결과를 검증하는 시험인증체계를 구축하여 나노팹은 나노융합 첨단소자 공인 시험·인증기관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 (일자리) 실습 중심의 전문인력 교육 프로그램을 기업과 연계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며, 기업의 기술상용화 지원을 통해 나노융합산업의 고용을 확대하고자 한다.
- 나노팹 시설을 활용한 나노기술 고급인력 양성 프로그램에 선채용-후연수 방식을 도입하고,중소기업 인턴십 프로그램과 연계 하는 등 기업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 취업으로 유도하고,
- 나노분야 우수연구성과의 상용화, 나노응용제품의 일괄제조공정 개발 등 나노융합산업의 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도 추진한다.

○ (나노안전) 나노안전성 기준 설정, 인증 시스템 확립 등 나노물질 및 나노물질을 포함하는 제품의 전주기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 (생산) 작업장 내 사용 나노물질의 특성을 파악하고 측정표준 기술 개발, 독성 평가 등을 통해 근로자를 위한 안전한 제조환경을 조성하고,
* 탄소나노튜브, 이산화티타늄, 은나노 등 제조나노물질 직업적 노출 자료 DB 구축(∼’21)
- (소비) 나노물질이 포함된 생활 속 제품의 안전성 인증체계 구축, 안전성 예측 평가 기술개발 등 소비자를 위한 나노안전 정보망을 구축하며,
* 나노소재 적용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관리방안 마련(~’19), 주요 생활화학제품 내 나노물질 함유 실태조사 및 관리방안 마련(~’21) 등
- (폐기) 나노제품이 안전하게 폐기될 수 있도록 나노제품의 폐기현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친환경적 나노제품 폐기 가이드 라인 마련 등을 추진한다.
□ 과기정통부 김정원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제3기 국가나노기술지도는 기업이나 연구자들에게는 기술의 방향을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이, 기술개발 전략을 제시하는 정책 수립자에게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 과기정통부 등 관계부처는 제3기 국가나노기술지도에서 제시된 미래기술 로드맵을 바탕으로 상세기획과 예비타당성조사(‘18.하반기)를 거쳐 신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자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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