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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한-모로코 공동위원회 개최 결과

2018.10.30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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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강현 경제외교조정관은 10.30.(화) 외교부 청사에서 무니아 부세타(Mounia Boucetta) 모로코 외교국제협력부 국무장관과 제7차 한-모로코 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경제․통상, △기술협력, △개발협력, △교육‧문화 등 제반 분야 협력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양국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제7차 한-모로코 공동위원회 개요
- 수석대표 : (우리측) 윤강현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모로코측) 부세타 외교국제협력부 국무장관
- 한-모로코간 경제기술협력협정에 의거, 1986년 제1차 공동위 개최 이래 지금까지 총 6차례 회의(2012.11월, 라바트) 개최
 
□ 윤 조정관은 개회사를 통해 모로코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최초로 우리 공관이 설치된 대표적인 우방국으로, 올해는 “모로코의 해”라고 불려질 정도로 양국간 고위인사 교류가 활발해지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또한, 모로코가 유럽, 아프리카, 중동을 잇는 문명의 교차로이자 전략적 경제 요충지로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한국과 모로코가 교역‧투자는 물론 개발‧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해 가기를 희망하였다.
 
※ 1962.7월 한-모로코 수교, 1962.9월 상주 공관 개설
※ 올해 고위급 인사 교류 : △2018.3월 국회 외통위 모로코 방문, △2018.4월 엘-말키 하원의장 방한 (*2018.3월 세계물포럼 계기, 양국 총리회담), △2018.5월 엘-오토마니 모로코 정부수반 최초 방한
ㅇ 모로코측 수석대표인 부세타 장관은 모로코 정부가 현재 경제개발을 위해 경제촉진계획(Plan d’acceleration)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한국을 발전 모델로 인식하고 있다고 하면서, 한국의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나갈 수 있기를 적극 희망한다고 하였다.
 
※ 모로코 정부는 2005-2014년간 모로코 경제도약전략 1-2단계를 실시, △제조업 전반 22% 수출 증가, △산업 인프라 확대, △외국인 직접투자 확대 등 달성
- 2014-2020 경제촉진계획 수립, 2020년까지 GDP 내 제조업 비중 29%로 확대 추진
 
 
□ 윤 조정관은 모로코가 적극 추진중인 인프라‧플랜트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의 참여 및 직접 투자 확대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ㅇ 모로코측은 우리 기업의 우수함을 잘 알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모로코의 다양한 인프라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함께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 : 대우건설(조르프 라스파 석탄화력발전소 증설공사, 사피 민자발전소 건설공사), 삼성물산(모로코 인광석 공사 등)
 
□ 또한, 양국은 환경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필요성에 공감하고, △신재생에너지, △수자원, △산림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면서, 지구 환경 보호에 공동으로 기여하며 의미 있는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 우리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를 주도적으로 설립(2010.6월)하며, 개도국들의 기후변화 대응 및 저탄소 녹색 성장 지원
 
※ 이번 공동위 계기 우리 산림청과 모로코 산림보전사막화방지 고등판무관실간 「산림협력 MOU」 체결
 
ㅇ 특히, 모로코의 지속가능한 수자원 관리를 위해 수립된‘모로코 세부강유역 홍수 방지 마스터플랜’에 따라 홍수 예‧경보시스템 구축 및 댐 운영체계 개선 등 후속사업을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 모로코 세부강유역 홍수 방지 마스터플랜 : 2010년 세부강유역의 홍수피해 발생 이후 장기 홍수방어계획 수립을 위해 코이카 ODA 사업으로 추진(2015.12월-2018.2월)
 
□ 부세타 장관은 우리가 개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한 ‘자동차 직업훈련분야 연수 사업’을 양국 협력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라고 평가하고, 우리 정부의 기술적‧재정적 지원이 모로코의 사회‧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에 대해 사의를 표하였다.
 
※ 對모로코 개발협력 지원 실적 : 1987-2017년간 총 6,225만불 (전체 수원국 중 33위)
 
※ 자동차 직업훈련분야 연수 사업(2010-2013) : 현지 산업체 및 훈련생들의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자동차 직업훈련원을 설립하여 자동차 기술인력 양성
 
ㅇ 그밖에도 양국은 교육‧문화‧관광 등 민간 교류 분야에서의 협력이 양국 관계 발전의 토대가 된다는 점에 공감하고 균형 있는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 양측 수석대표는 공동위원회 직후 합의의사록에 서명하고, 금번 공동위 계기 양국간 △산림협력 MOU, △고등교육협력 MOU를 체결하였다.
 
※ 한-모로코 산림협력 MOU 주요내용 :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사막화방지, 산림생태계 보존‧보호 분야 등에서 양국간 협력 증진(우리측 : 산림청, 모로코측 : 산림보전사막화방지 고등판무관실)
 
※ 한-모로코 고등교육협력 MOU 주요내용 : 양국간 고등교육 경험과 정보 공유 및 고등교육 기관 간 교류를 확대(우리측 : 교육부, 모로코측 : 교육/직업훈련/고등교육/과학연구부)
 
□ 2012년 제6차 공동위 개최 이후 6년만에 개최된 이번 공동위는 기존 협력 분야 이외에도 새롭게 협력이 가능한 분야들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여 실질 협력 확대의 전기를 마련하는 한편,‘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공동의 기여’라는 양국 협력의 장기적 지향점을 제시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 아울러, 부세타 장관은 동 공동위 계기, 이태호 외교부 2차관, 이주영 국회부의장 및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을 면담하고, 무역‧투자 등 양국간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붙임 : 부세타 외교국제협력부 국무장관 인적사항 및 모로코 약황 각 1부. 끝.
 

“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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