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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하나금융, 금융정보기술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2019.05.01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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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은 일자리, 기업은 인재 얻는 채용 약정 협약반 운영 -

한국폴리텍대학(이하 폴리텍, 이사장 이석행)이 하나금융티아이(대표 유시완)의 맞춤형 디지털 인재 양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지난해 12월 하나금융그룹과 체결한 「맞춤형 디지털 인재 양성 업무협약」에 대한 후속 조치로, 금융정보기술산업 신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해 청년층의 일자리를 늘리고, 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폴리텍은 분당 융합기술교육원에 ‘하나금융티아이 채용 약정 협약반’ 형태로 첨단기술 과정을 개설했다.

협약반은 채용 약정 협약을 맺은 기업의 인력 수요와 직무를 면밀히 분석하고 필요 직무에 따라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채용 약정 기업과 공동으로 학생 선발부터 교육과정 설계, 운영,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이 이루어지는 게 장점이다. 채용이 확정되어 있어 학생 입장에선 졸업과 동시에 취업문이 열린다. 기업은 채용 후 재교육 비용을 절감하고 바로 실무에 투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3월부터 진행된 서류전형, 필기시험과 두 차례의 면접을 거쳐 30명의 인원이 선발되었다. 지난 18일 열린 입학식을 시작으로 5개월 동안 교육이 진행되는데. 과정 이수 후 평가를 통과하면 하나금융티아이에 채용된다. 하나금융티아이에 채용되지 못하더라도 폴리텍의 취업 알선망을 활용해 전원 일자리를 찾게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는 정보기술(IT) 비전공자도 선발해 눈길을 끈다. 산업간 융합이 활발한 시대에 비전공자를 정보기술(IT) 인력으로 키우는 것도 장기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인데, 선발 인원의 (유사)전공자와 비전공자의 비율은 2:1 수준*이다.

협약반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이지희(23, 여)씨는 “흔히 정보기술(IT)업계가 전공자만 진출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 경영학을 전공한 비전공자지만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다양한 전문 지식을 갖춘 금융정보기술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교과과정은 실제 금융IT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술 교과목을 주력 편성했다. 거대자료(빅데이터), 오픈 API 등 금융업계에서 사용하는 신기술을 전문적으로 교육한다. 특히, 에이치티엠엘5(HTML5) 기반 프론트엔드(Front-end, 웹코딩) 및 백엔드(Back-end, 웹개발) 프로그래밍 교육과 프로젝트 실습 등으로 현장감 있는 교육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전체 교과의 80% 이상은 실습으로 진행된다. 모듈식 교과를 통해 핵심 기초 이론 습득 후 심화 단계에서 실습을 통해 실무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배양한다. 각 모듈 종료 시점에 평가를 진행하고, 평가 결과는 최종 입사자 선발에 반영한다. 폴리텍은 이 과정을 통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6단계(고급) 수준의 응용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석행 이사장은 “하나금융티아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고, 일자리를 찾는 젊은 인재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폴리텍은 30일 법인 청사에서 하나금융그룹 장학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KEB하나은행 지성규 은행장은 이석행 이사장에게 3억 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당초 하나금융그룹은 장학금 1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나, 장학금액을 3배로 크게 늘렸다. 폴리텍의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고 양 기관의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하나금융그룹이 전달한 장학금은 폴리텍에서 유치한 장학금 중 단일 규모로 역대 최대 수준이라 의미를 더했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디지털 인재 양성과 역량을 필요로 하는 시기에 신기술.신사업 분야 교육훈련을 주도하고 있는 폴리텍과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좋은 협력 모델이 될 것이다”면서 “특히, 금융정보기술 산업을 선도할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폴리텍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의:  전략홍보실 이채민 (032-650-6718)


 

“이 자료는 고용노동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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