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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과 서부발전, 중소기업 수출 지원 위해 손잡았다

중소기업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인증 지원 양해각서 체결

2019.05.16 관세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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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청(청장 김영문)과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서부발전과 협력관계에 있는 중소기업들이 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이하 ‘AEO*’)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해나가기로 했다.
*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 안전관리 등 공인요건을 충족하는 수출입기업에 부여되며 신속통관 등 관세행정상 다양한 혜택을 제공

ㅇ AEO로 인증을 받은 업체는 관세청이 외국 관세당국과 체결한 상호인정약정* 덕분에 수출시 해외에서도 통관절차 간소화 등 각종 관세행정 혜택을 받게 되어 수출이 훨씬 쉬워진다.
* 상호인정약정(MRA ;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 : 우리나라에서 인정한 AEO 인증업체가 수출상대국에서도 수입검사율 축소 등 통관 혜택을 제공받는 제도로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멕시코, 홍콩, 인도, UAE 등 20개국이 해당
 
□ 관세청과 서부발전은 16일 서울 쉐라톤 팔래스 강남 호텔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 중소 수출기업 지원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를 중점 추진 중인 관세청과 상생 및 동반성장을 추구해온 서부발전은 지난 ’17년부터 중소 수출기업의 AEO 인증 지원을 위해 협력해 왔다.
 
ㅇ 그 결과 19개 중소기업이 AEO 인증을 획득하였고 이중 S터빈 등 5개사는 AEO 인증 획득 이후 수출이 76% 증가하는 등의 실적을 올렸다.

 
ㅇ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당사자는 서부발전의 2백여 협력사뿐만 아니라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AEO 인증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 이날 협약식에서 김영문 관세청장은 “중소기업들도 손쉽게 수출하도록 돕는 것이 올해 관세행정의 주요 목표”라고 소개하고 서부발전의 노력으로 중소 수출기업이 관세장벽을 극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모범사례가 계속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중소기업들이 위기를 기회로 극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수출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이번 AEO 인증 지원 사업이 성장사다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관세청은 지난 2월 한국수력원자력과 전력산업의 첫 AEO 인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으며, 수출활력 제고를 위해 공기업·지자체와의 중소기업 AEO 인증 지원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양해각서 체결 사진은 추후 송부 예정입니다.

“이 자료는 관세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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