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국무총리는 9월 19일(목) 오후, 외교부·통일부·여가부, 금융위 등 정부서울청사 근무부처 직원들과 함께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받았습니다.

 ㅇ 자살유족이면서 생명지킴이 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권순정 강사가 교육을 실시했으며, 복지부와 서울청사 근무부처의 장·차관 등*도 교육에 참석했습니다.

     * 외교부·복지부·여가부 장·차관, 금융위원장

 ㅇ 이날 교육은 지난 9.9일 개최된 자살예방정책위원회에서 자살예방은 지도자의 의지가 중요하므로 국무총리를 비롯한 장･차관부터 생명지킴이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오강섭 민간위원의 건의를 받아들여 실시하게 됐습니다.

□ ‘자살예방 생명지킴이’란 가족 등 주변 사람의 자살 위험 신호를 빠르게 인지해 전문가 등의 도움을 받도록 연결하는 사람으로, 세계보건기구(WHO), 미국 질병통제센터(CDC)는 생명지킴이 양성을 자살예방의 효과적인 전략 중 하나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ㅇ 이번 교육은 복지부와 중앙자살예방센터 등이 우리나라 직장인의 현실을 반영하여 개발한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이어줌인 생명지킴이 교육: 직장인”*)으로 진행됐습니다.

    * 자살 위험 요인, 자살 신호 감지 및 자살예방 사례 등으로 구성

 ㅇ 이 총리는 직원들과 함께 다양한 자살예방사례를 통해 생명지킴이의 역할과 중요성을 짚어보고, 주변의 자살 위험신호를 파악하고 전문가 등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절차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정부는 중앙·지방공무원, 중·고교 교사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에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민간으로 확대하여, 이들이 자신의 생명을 지킴은 물론 주위 사람들을 위한 생명지킴이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붙임) 1.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개요

                  2.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강사 프로필

“이 자료는 국무조정실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