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독 한반도 평화·안보 라운드테이블*」이 이동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과 스테판 아우어(Stephan Auer) 주한독일대사를 포함한 양국 외교부와 한반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9.25(수) 서울에서 개최되었다.
   ※ (영문) ROK-Germany Roundtable on the Korean Peninsula Peace and Security


  ㅇ 이번 회의는 작년 7월 서울에서 개최된 한·독 외교장관 전략대화에서 양국이 한반도 정세 관련 반관반민(트랙 1.5) 대화 신설에 합의한데 따른 것으로, 올해 최초로 개최되었다.


□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 양측은 북미 협상 동향을 포함한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독일의 분단 극복 및 통일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달성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한반도 통일 관련 외교정책 제언을 위해 2014년에 출범한 한독 통일외교정책자문위가 2017년에 활동을 종료한 이후 한반도 문제 등 관련 양국 외교부와 전문가들간 의견 교환 및 정책 대안 모색을 위한 회의체를 다시 출범시켰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


□ 우리나라와 독일 양측은 이번「한반도 평화․안보 라운드테이블」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 동 라운드테이블을 한반도 문제 등 관련 한독 양국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는 유용한 회의체로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붙임 : 행사 사진.  끝.

“이 자료는 외교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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