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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대학교·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협력 협약

- 방사선 기술 활용한 문화재 보존·복원 등에 상호협력키로 / 7.7. 한국원자력연구원 -

2020.07.07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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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과 7월 7일 오후 2시 30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다양한 방사선 관련 기술을 활용하여 유물 보존처리, 문화재 보존·복원 시스템 개발, 전문가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제공동연구 참여, 연구 시설·장비 공동 활용, 학술·기술 정보 교류 등 협력분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2000년 개교 이후, 문화유산 보존과 복원을 위한 금속, 도자, 목제, 지류 등 문화재별 보존처리 기술과 우리나라 전통소재와 전통공법 규명을 위한 기초연구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대학원 석·박사급 연구원들의 다양한 국가 연구개발(R&D) 수행·국내외 국책 연구소 등과 산·학·연 협력연구 참여를 통해 문화유산 보존분야 국내 최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962년 국내 최초의 연구용 원자로 트리가(TRIGA Mark-Ⅱ) 도입 이후 중성자 방사화 분석을 통한 미량원소 정량 분석법을 고대 토기의 산지 분류에 응용, 고고학 연구에 기여한 바 있다. 1995년 하나로 가동 이후에는 중성자 방사화 분석 기술, 중성자 영상 기술, 방사선 조사 기술 등의 관련 기술을 문화재 보존, 복원·감정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수행해 오고 있다.

  참고로, 해외에서는 1950년대부터 문화재 분야에 원자력 기술을 다양하게 활용해왔다. 미국, 캐나다와 일부 중남미 국가들, 프랑스, 독일, 폴란드, 헝가리 등 유럽의 방사선 기술 보유국들은 방사선을 이용한 문화재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대학에서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은 세계적인 수준의 방사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문화재에 적용하는 연구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초보적인 수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전통문화·문화재 분야 특수목적 대학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한국 원자력 연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한국원자력원구원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여 이 분야의 기술 발전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원자력원구원의 우수한 기초과학 연구결과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문화유산 보존의 기술력, 우수한 석·박사 연구원 등 전문인력이 만나 문화재 보존·복원 분야에 실용화 할 수 있는 세계적인 기술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 자료는 문화재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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