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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만든 놀이터, 아이들이 살핀다

2020.07.08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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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문기, 이하 행복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임동희)는, 금강 남측 보람동(3-2생활권)에 조성한 어린이 놀이터에서 6월27일(토) 어린이 감리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어린이 감리단) 공사감독자의 역할로, 각 놀이기구(‘로프놀이터’, ‘모래놀이터’, ‘짚라인’ 등) 등 시설물의 운용과 안전점검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직접 수행하고 개선점을 제시

□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추진한 어린이놀이터 시범사업은 지난 ‘18년 구상시부터 편해문 총괄계획가와 함께 사업지 인근에 거주하는 어린이 30여명으로 감리단을 구성하고, ‘어린이 디자이너 캠프’부터 시작하여 수요자인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여 모험과 도전정신이 길러질 수 있도록 꾸며졌다.

  *  ‘18.11.11 ‘어린이디자이너캠프’ 개최 ⇒ ’19.2 ‘드로잉 공유회’ 개최 ⇒ ’19.10 놀이터 착공 ⇒ ’20.6 어린이 감리단 활동 ⇒ 놀이터 개장

 ㅇ 놀이터 주요 시설로는 모험심을 자극하는 ‘로프놀이원’, 두근두근 가슴이 뛰는 ‘짚라인’, 주문진 여과모래를 이용한 ‘모래놀이원’,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회전놀이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장애(Barrier Free)*인증도 받을 예정이다.

  * BF(Barrier Free) : 사회적 약자(고령자, 장애인 등)가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 

□ 어린이 감리단은 편해문 총괄계획가와 함께 실제 설계대로 만들어졌는지 놀이기구를 직접 체험해보고, 놀이기구외에도 물먹는 곳․쉴 곳과 화장실 등 조성현장을 구석구석 점검하면서 감리역활에 임했다.

 ㅇ 또한, 현장에서는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본 의견과 개선할 점 등이 모아졌고 자신들이 만든 놀이터에 어울리는 이름을 지어 선정된 어린이에게는 개장식때 시상할 계획이다.   
 
□ 편해문 놀이터 총괄계획가는 “행복도시 세종에서 처음으로 어린이와 시민, 행복청과 한국토지공사가 함께해 만든 모두의 놀이터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놀이터를 어린이가 실험하고 탐험하고 안전하게 도전할 수 있는 곳으로 가꾸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행복청은 이번 감리단 행사에서 나온 의견에 따라 시설물을 보완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7월 26일(일)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ㅇ 한편 야외 놀이터의 행사였으나, 코로나19를 감안하여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 기구사용 후 손씻기, 충분한 거리두기 등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지침을 준수하였고,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였다.
 

“이 자료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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