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 라운드테이블 개최,
2050 탄소중립을 위해 풍력발전이 나아갈 길 모색
- 2050 탄소중립 정책동향 공유 및 풍력 분야 정책과제 논의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3월23일 「태양광 라운드테이블」에 이어 풍력 분야 민·관 소통 채널인 「풍력 라운드테이블」을 구성하고 3월 26일 첫 회의를 개최하였다.
ㅇ 풍력 라운드테이블은 정부, 공공기관,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정책 수요를 발굴하고 논의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ㅇ 풍력발전은 탄소중립 이행 및 재생에너지 3020 목표달성을 위해 필수적이며, 세계적으로도 빠른 성장성으로 재생에너지원中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전세계 해상풍력은 유럽, 중국을 중심으로 19년말 기준 29.1GW 설치, 30년 177GW 누적 설치 예상(Global Wind Report 2019 및 BNEF 2019 참고)
* 40년부터 유럽은 해상풍력이 발전량 기준 1위 에너지원이 될 것으로 예상(IRENA)
- 국내의 경우 아직은 풍력보급 속도가 더딘 상황이나, 앞으로 풍력 인허가 통합기구(원스톱샵) 도입, 지자체 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추진 등을 통해 풍력 발전 보급이 확대될 전망이다.
* 20.12월 기준 국내 육·해상 풍력발전 약 1.7GW 보급: 육상풍력 약 1.5GW, 해상풍력 142MW (상업운전중인 단지는 탐라, 영광, 전북 서남권 실증단지 3개소 124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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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력 라운드테이블 회의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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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장소 : ’21.3.26(금) 15:00∼16:30 / 서울 달개비 회의룸 D
· 참석 : 산업부(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 풍력 분야 산학연 전문가 등 20명 내외
· 내용 : (발표1) 풍력 관련 정책 추진경과 및 탄소중립 추진계획(산업부) (발표2) 탄소중립 방향성과 풍력의 기여전망(에너지경제연구원) (발표3) 탄소중립과 풍력발전 산업화 과제(에너지기술연구원) 정책건의 및 제안, 참석자 토론 |
□ 오늘 회의에서는 풍력 정책 추진경과 및 탄소중립 추진 계획(산업부), 탄소중립 방향성과 풍력의 기여 전망(에너지경제연구원), 탄소중립과 풍력발전 산업화 과제(에너지기술연구원)을 발표하고,
ㅇ 회의에 참석한 산·학·연 전문가들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풍력발전의 역할과 앞으로의 정책 과제에 대한 많은 의견들을 개진하였다.
- 주로 ▲풍력 인허가 일괄처리를 위한 원스톱샵 설치, ▲입지 잠재량 확충 및 잠재량 최대 활용, ▲경쟁력 향상을 위한 REC 제도개선 및 R&D 지원, ▲원활한 계통접속 등이 핵심과제로 제시되었다.
□ 풍력 라운드테이블에서 논의한 과제들은 검토를 통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21.6),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21년말) 수립 등에 활용하여 탄소중립 실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ㅇ 최우석 신재생에너지정책단장은 “2050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잠재력이 높고 경제적 효과가 큰 풍력발전은 필수적으로 풍력 보급 확대를 위해 정부와 업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며, 앞으로 풍력 라운드테이블을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민·관이 함께 탄소중립 실행방안을 고민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