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고위공직자들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진로상담을 실시했다.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박춘란, 이하 '국가인재원')은 지난 12일 고위정책과정 교육생과 중·고등학생 간 '온라인 진로 사람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 '진로 사람책'은 전·현직 직업인과 전문가들이 소규모 모임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청소년의 진로를 함께 탐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된 '진로 사람책'은 코로나19로 인해 진로 체험이나 대면 상담이 어려움에 따라 올해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 이번에 참여한 중·고등학생은 380여명으로 앞서 국가인재원은 ㈔한국자원봉사문화와 연계해 학생들의 신청을 받았고, 원하는 직업분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사전에 희망부처나 기관을 제시했다.
○ 상담 조는 맞춤형 진로상담을 위해 소규모로 구성했다.
○ 특히 고위공직자들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이론이 현실 속 상황등과 어떻게 연계되는지 조언하고, 진로와 직업을 함께 고민하는 등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 진로상담 결과 청소년들은 4.7점(5점 만점), 고위공직자들은 4.6점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용기와 자신감을 얻는 기회로, 고위공직자들은 새천년(밀레니얼) 세대와 소통 감수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 상담에 참여한 학생 ㄱ군은 "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기관이 실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게 됐고 진로 고민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체험이 나의 목표 재정립과 미래 개척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 상담을 맡았던 고위공직자 ㄴ씨는 "비대면 만남이었지만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적극적이면서도 깊이 있게 고민하고 있다는 점에 놀랐다"면서 "진로를 탐색하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 박춘란 국가인재원장은 "이번 온라인 사회공헌활동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꿈을 찾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어렵고 힘든 청소년과 도서‧산간 등 소외지역까지 포괄하는 온라인 진로 사람책 활동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편 국가인재원 고위정책과정은 국장급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원급을 대상으로 국정철학 및 공직가치, 리더십 등 종합적 정책역량을 제고하는 1년 과정으로 현재 65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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