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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종사자, 노지 디지털 영농 기술 도입 희망

2021.08.24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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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노지 농업 현장의 어려움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노지 영농활동 전주기 디지털화·스마트화’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발표했다.

 ○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5일부터 30일까지 약 4주간 청년 농업인, 영농기술 지도인력 등 일선 농업 종사자* 34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전체 응답자 중 20~30대가 57%로 가장 많았다.
    * 한국4-H중앙연합회, (사)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사)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등

□ 조사 결과, 농업 종사자들은 노지 영농활동 중 병해충·잡초 관리와 수확 작업에서 어려움을 가장 많이 느끼며, 노동력 절감, 생산성 증대를 위해 디지털 영농기술이 도입되길 희망한다고 응답하였다.

 ○ 경운·정지단계에서 ‘맞춤형·적정 농기계 수급·운용(38.5%)’이 가장 힘들다고 답하였으며, 파종·정식(29.0%)과 수확작업(31.47%) 단계에서는 ‘노동력(인력) 수급’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 물관리(28.6%), 제초관리(29.5%), 병해충관리(25.9%) 단계에서는 ‘적정 작업시기 결정’이 가장 어렵다고 답했다.

□ (희망기술) 농업 종사자들은 영농활동 단계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경운·정지 단계의 ‘맞춤형 농기계·작업기’ 기술이 가장 필요(40명, 64.5%)하다고 응답했으며, 파종·정식 단계에서 노동력(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농기계·작업기(52명, 61.9%)’ 기술이 지원되기를 희망했다.

 ○ 물관리 단계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적정 작업시기 결정이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공지능 영농 의사결정 지원(40명, 58.8%)’을 원했다. 영농 지식·경험·노하우 부족 문제가 가장 큰 양분관리 단계에서는 ‘적정 농작업 기술지도(63명, 71.6%)’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 병해충 관리 단계에서는 돌발 기상·기후에 대처하기 위해 ‘적정 농작업 기술지도(75명, 77.5%)’와 ‘재해 예측 및 대응 경보(73명, 71.6%)’ 기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제초관리 단계의 가장 큰 어려움인 적정 작업시기 결정과 관련, ‘무인·자율형 첨단 기계’ 기술(42.4%)이 도입되기를 희망했다.
 ○ 수확 관리 시 가장 큰 어려움인 노동력(인력) 수급 문제는 ‘맞춤형 농기계·작업기(54명, 44.6%)’와 ‘무인·자율형 첨단기계(53명, 43.8%)’ 기술로 해결할 수 있다고 답했다.

□ (참여의지) 노지 농업 현장의 어려움 해소를 위하여 디지털 전환 기술이 개발된다면 농업종사자의 81.7%가 활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88.3%가 기술개발을 위한 영농 데이터 수집에 협조하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특히 디지털 기술 도입 의향을 묻는 질문에 20~30대 청년농업인의 87.1%가 그렇다고 답해 일반 농업인(77.1%)보다 10.0% 더 높았으며, 청년 농업인들의 노지 농업의 디지털 기술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일반 농업인에 비해 큰 것으로 나타났다.

□ (기대효과) 노지 농업에 디지털 기술을 도입할 경우 예상되는 기대효과는 노동력 절감(75.8%), 생산성 증대(55.8%), 비용 절감(50.3%) 순으로 조사됐다.

□ 이번 조사 결과는 노지 농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을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기획하고 있는 대형 R&D 사업(「(가칭) 데이터기반 노지농업 디지털전환 기술개발」)의 중점 추진과제로 구성할 계획이다.

 ○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노지 농업의 디지털 전환 기술은 고령화, 농촌 소멸, 기후변화 등 농업·농촌이 직면한 현안에 대응하면서 농작업 편리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수단으로, 국가 주도의 선제적 기반 구축과 기술 견인이 필요한 영역이다.
 ○ 해당 사업을 통해 개발될 노지 농업의 디지털 전환 기술이 향후 구현된다면 누구나 쉽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정책과 김상경 과장은 “기존에 농업분야 첨단기술 개발은 시설·축사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는데, 우리나라 농경지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노지농업의 디지털 전환 기술개발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이다.”라고 말했다.
 ○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방혜선 과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노지 영농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디지털 기술개발을 중점 기획함으로써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가 구축되는데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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