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경찰위원회는 2021년 8월 26일 14:00 국가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국가경찰위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위원장 선출을 위한 임시회의를 개최하여 김호철 위원을 제11대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2021년 8월 19일 제10대 박정훈 국가경찰위원장(비상임)과 이인선 상임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후임 비상임위원으로 김호철(64년생, 서울)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정무직 차관급 상임위원으로는 박경민(63년생, 전남 무안) 전 해양경찰청장을 8월 20일 임명* 하고 8월 26일 임명장을 수여하였다. 새로 선출된 김호철 위원장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1991년 사법연수원(20기)을 수료한 후, 법무법인 한울 대표변호사, 경찰대학 외래교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국가경찰위원회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하여 총 7인으로 구성(임기 3년, 연임 불가)되고, 상임위원 1인 외에 위원장을 포함한 6인은 비상임위원이다. 위원장은 비상임위원 중 호선하도록 규정(국가경찰위원회규정 제2조 제2항, 대통령령)되어 있다. 국가경찰위원회는 경찰의 정치적 중립과 경찰운영의 민주성?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찰법에 근거하여 행정안전부에 설치된 합의제 심의?의결 기관으로 1991년 7월 31일 경찰청 발족과 함께 설립되었다.
경찰청 국가경찰위원회담당관실 경정 권현정(☎ 02-3150-3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