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는 12.14.(화)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사업 추진 현황을 중간 점검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지자체 및 주중공관 등이 참석하는 관계기관 합동 회의(최용준 동북아국 심의관 주재)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ㅇ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2021-2022 한중 문화교류의 해’ 관련 양국간 합의된 교육학술, 지방교류, 공연전시, 청소년 교류 등 분야의 총 160개 교류사업이 대체로 원활하게 이행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대면·비대면 등 다양한 창의적인 방식으로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 특히, 개최된 교류사업들 중에서 ▲한중 청년간 양국 관계의 미래협력을 논의한 ‘한중 우호청년포럼(11.3., 화상)’ ▲고대 중국 청동 예술을 소개한 ‘상하이박물관 소장 청동기 특별전(9.16.-11.14., 국립중앙박물관)’ ▲중국 ‘둔황국제문화박람회(9.24.-26.)’에 한국 주빈국 참여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되었다.
※ 2021 한중 우호청년포럼(대구시·한중도시우호협회·주한중국대사관 주관): 한중 대학생이 참가하여 청년층 우호교류 증진 논의
※ 제5회 둔황국제문화박람회(간쑤성·中문화여유부·주시안총영사관 등 주관): 간쑤성 유일의 국가급 문화박람회, 실크로드 거점이던 둔황에서 국제문화교류 주제로 매년 개최
ㅇ 아울러, 참석자들은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내실있게 기념하기 위해 기존 한중 문화교류의 해 사업들에 더하여 문화 분야 외에도 정무,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이를 위해 외교부, 관계부처·기관, 주중공관이 긴밀히 협업하기로 하였다.
□ 외교부는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국민간 상호 이해와 우호정서를 증진하고, 한중간 미래 협력 기반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협조 하에 중국과도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붙임 1. 회의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