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등 중국 도시 봉쇄에 따른
수출입물류 대응방안 논의
- 통상교섭본부장 평택·당진항 수출입 현장방문 -
- 중국내 현지 화물보관료 및 내륙운송비 지원 등 강화 - |
□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4.21(목) 오후 대(對) 중국 수출입물류의 중추 항만이자 국내 최대 자동차 전용부두인 평택당진항*을 방문하여,
* (평택당진항) ‘21년 화물처리량 총 116백만톤(전국 5위, 7%), 자동차 1,429천대(전국 1위, 24%),
전체 컨테이너 처리실적 중 對중국 수출입 물량이 85% 차지(對중 수출 88%, 수입 82%)
ㅇ 중국 상하이 등 주요 도시 봉쇄로 인한 우리 기업의 대중국 수출입물류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 등을 논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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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당진항 방문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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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장소) ‘22.4.21(목) 14:45~15:30, 평택당진항(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
(참석기관) 산업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주), 한국무역협회, LX판토스, CJ대한통운, 칼트로지스, 장금상선, 두우해운, ㈜평택국제자동차부두
(주요내용) 중국 도시봉쇄 관련 수출입물류 동향 점검 및 대응방안 논의 |
□ 최근 글로벌 해상운임은 올 1월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3주 연속 하락하며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및 중국 도시봉쇄 등 대외변수에 따른 리스크 요인이 상존
ㅇ 특히, 중국의 경우 항만과 공항은 정상운영중이나, 내륙운송 지연에 따른 항만 정체 등으로 수출입물류 기능이 약화되고 있는 상황임
□ 여 본부장은 평택항의 자동차 전용부두(5선석) 시찰에 앞서, 참석한 터미널 운영사, 연근해 국적선사, 물류업계 등과 함께 최근의 한-중 수출입물류 동향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
ㅇ 선사들은 최근 상해향 물동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내륙운송 지연에 따른 물류 병목현상으로 상해항을 대체하여 닝보·롄윈강·청도 등으로 기항지를 변경하여 투입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함
ㅇ 물류업계는 특히 특수화물(위험물·냉동화물)의 경우 현지 화물보관 공간 부족으로 인해 선복예약이 쉽지 않다는 애로사항을 전달
□ 여 본부장은 현장 방문시 건의된 애로사항 관련 우리 기업 피해의 최소화를 위한 정부의 대응방향에 대해 설명
ㅇ 정부는 중국내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주요 도시봉쇄 초기부터 현지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우리 기업들로부터 접수된 애로를 즉시 해소하고자 비상체계를 운영중이며,
- 특히, 중국내 물류이동 제한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수출기업 대상 현지 화물보관료 및 내륙운송비 지원*을 강화하겠음
* 중국내 44개 KOTRA 공동물류센터에 화물 보관 및 내륙 운송 지원(기업당 1천만원 한도)
□ 한편, 최근 대외변수에 따른 물류 차질을 타개하기 위해 해상운송과 철도운송을 결합한 복합운송 지원 등 화주와 물류사간의 협업 사례를 언급하며, 화주-물류사-선사간의 상생 노력 강화를 요청함
ㅇ 이달 초 무역협회와 LX판토스는 수출입물류 지원 양해각서를 체결(4.8)하고, 우리나라에서 중국, 러시아를 경유하여 유럽으로 가는 화물(주당 약 50TEU 물동량)에 대해 시장가격 대비 약 10~15% 저렴한 운임으로 수출 중소기업에 제공키로 하였으며,
- 해당 화물은 평택당진항 등을 출발하여 중국횡단철도(TCR)를 경유하거나, 부산항을 통해 러시아 보스토치니항 및 블라디보스토크항을 경유하여 시베리아횡단철도(TSR)을 통해 폴란드 등 유럽에 운송됨
□ 여 본부장은 “앞으로도 해수부, 현지공관, KOTRA 무역관 등과 유기적 협업체계를 가동, 우리 업계의 수요를 고려한 중국향 임시선박 투입 등의 대책을 마련하여 우리 기업의 물류 차질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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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과 양재원 사무관(☎044-203-4022)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
1. 방문 목적
□ 중국 도시봉쇄 조치, 러-우 사태 지속 등에 따라 수출입물류 현장을 방문하여 수출입물류 동향 점검 및 대응 방안 논의
2. 행사 개요
□ 일시/장소 : ’22.4.21(목) 14:45~15:40 / 평택당진항*
* 국내 5위 물동량(부산(442백만톤), 울산(184백만톤), 인천(157백만톤), 광양(146백만톤), 평택(116백만톤), 처리능력 보유, 자동차 선적 및 철재·잡화·양곡 등 벌크화물 주요 처리
□ 참석대상 :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무역정책과장
(10명내외) (기 관) 평택항만청, 항만터미널운영사, 무협, 물류사, 선사
3. 진행 계획
시 간 |
주 요 내 용 |
비 고 |
14:45∼14:50 |
(05‘) |
·모두말씀 |
통상교섭본부장 |
14:50~15:20 |
(05‘) |
·최근 수출입물류 상황 브리핑 |
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주)
대표이사 |
(25‘) |
·중국 도시봉쇄 조치 및 러-우 사태 관련
수출입물류 동향 및 대응방안 논의* |
해수청, 터미널운영사
물류사, 선사 등 |
15:20∼15:40 |
(20‘) |
·자동차부두 이동 및 시찰 |
㈜평택국제자동차부두
(제2, 3번 선석) |
* 한진평택컨테이너터미널(HPCTC) 3층 회의실: 브리핑 및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