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안보 등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민·관 협업 강화방안 논의
- 통상교섭본부장, 전문무역상사(포스코인터내셔널) 현장 방문 -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5.4(수) 러·우사태,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제한 등 최근 식량안보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공급망 위기 상황 점검 및 향후 수출입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을 방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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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인터내셔널 방문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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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장소) ‘22.5.4(수) 09:30~10:20, 포스코인터내셔널 본사
(참석자) 산업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사장, 식량소재본부장 등
(주요내용) 식량안보 등 공급망 점검 및 무역확대 방안 논의 |
□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운영중단에 따른 영향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미주 등 타권역의 물량 확보 노력 등 공급처 다변화 추진 현황을 공유하였으며,
ㅇ 인도네시아 팜오일 사업의 경우 현지 내수용 물량이 많아 영향은 제한적이며, 팜오일 밸류체인 확대도 추진하고 있음을 언급
ㅇ 또한, 식량안보 강화차원에서 민간의 해외 식량 확보에 필요한 투자자금 지원, 비축제도 개선 등을 건의
< 포스코인터내셔널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현황 >
터미널 개요 |
· 위치 : 미꼴라이우港(우크라이나 4대港, 곡물수출의 약 25% 담당)
· CAPA : 2.5백만톤/年 취급(저장 CAPA. 142천톤)
· 운영 개시일 : ‘19.9월 초도선적 (인수완료 ’19.12) |
운영현황 |
· 터미널 물동량 : ’20년 1,162천톤
· 터미널 취급 물품 : 밀, 보리, 옥수수, 대두 |
피해 상황 |
· 2/24 러시아 침공으로 인한 항만폐쇄 이후 현재까지 운영 중단 상태
· 주요 자산 피해는 없는 상황 |
ㅇ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문무역상사로서 ‘21년 중소·중견 132개사의 수출 14억불을 대행한 바 있으며, 민간 무역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전문무역상사 제도에 대한 정부의 관심을 요청
* 수출 전문기업을 전문무역상사로 지정,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대행을 지원(‘21년 3506개사, 57억불), 지정된 기업에 대해 무역보험·마케팅 지원 등 인센티브 부여
□ 함께 참석한 코트라는 요소수 사태 이후 공급망 안정화 지원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하여 식량안보를 포함한 공급망 조기경보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ㅇ 공급망 이슈가 발생할 경우 무역관 및 네트워크를 통해 현지 정책과 산업동향을 모니터링하고, 기업애로를 수집하여 애로해소 지원 중
ㅇ 특히, 러·우 사태 관련 ‘우크라이나 비상대책반’을 가동하여 기업들의 애로를 24시간 접수하고, 해소를 지원하고 있음을 설명
<코트라 주요 지원 실적 >
[러·우 사태 관련]
(대체 공급선 발굴) 민감 품목 대체 공급선 발굴(수산화리튬, 페로실리콘, 무연탄 등)하고, 산업부 소재부품수급지원센터, 업종별 협단체 등을 통해 공유·전파
(기업애로지원) 무역투자24 및 전화상담, 무역관을 통해 문의 376건 접수하여 관계부처 유관기관 협업을 통해 360건 지원 완료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중단 관련]
(정부보고) 산업부, 농림부(식품산업정책과) 팜유 수출금지 정보 전달(4.25, 29)
(대체공급선 발굴) 태국 등 수입 상위 6개국 대상, 22개사 발굴 |
□ 여 본부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식량안보는 국민들의 일상뿐만 아니라, 산업계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정부는 코트라 무역관, 현지공관과 협조하여 식량뿐만 아니라 공급망 전반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며,
ㅇ “공급망 불안정으로 인한 우리기업의 수출입에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해 물류지원, 애로해소에 힘쓰는 한편 향후 수입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ㅇ “글로벌 공급망에 리스크 요인이 잠재해 있는 상황에서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포스코인터내셔널 같은 전문무역상사들과 협업해 공급망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