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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센터,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전초기지로 자리매김

2022.05.04 여성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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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일센터,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전초기지로 자리매김
- 2021년 전국 158개소에서 64만명 서비스 이용, 18만명 재취업 성공-



□  2009년 경력단절여성법 제정·시행 이후 새일센터 전국 158개소로 확대

 ㅇ ’09년→’21년 새일센터 이용자 13만명→64만명, 취업자 6.8만명→18만명

 ㅇ 기혼여성 중 경력단절여성 비율 ’14년 22.2%→’21년 17.4%, 경력단절 유무에 따른 임금격차 ’13년 66만원→’19년 35.6만원 축소

□ 여성 경제활동 지원 정책, ‘경력단절 후 노동시장 재진입 지원’→‘경력단절 선제적 예방’으로 업그레이드 추진



여성가족부는「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법(이하 경력단절여성법)」* 제정(’08년) 13년 만에 전면 개정한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법(이하 여성경제활동법)」의 시행(’22.6.8)을 앞두고 그간의 성과를 되짚고, 향후 과제를 모색합니다.
* (제정배경) 여성의 경력단절을 개인적 차원의 문제가 아닌 국가경제적 차원에서 대응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국가차원의 체계적·종합적 제도적 장치 마련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취업상담-직업훈련-일경험(인턴) 및 취업알선-사후관리-고용유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받을 수 있는 통합형(특화형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며, 경력단절여성 등이 장기간 노동시장 이탈(평균 7.8년)로 인한 자신감 저하, 일·가정 양립 문제로 적극적인 구직활동이 어려운 점 등을 고려해 경단여성의 특성과 눈높이에 맞는 상담기법 등을 적용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새일센터) 2009년 이후 시··구 단위로 설치(전국 158개소)되어 성인지적 관점의 심층상담 경단여성의 특성(연령, 경력, 경단기간 등) 등을 고려한 취업장애요인·준비도·역량 등 진단·분석 경단여성의 자존감·자신감 회복 및 구직동기 고취 경력경로 설계에 기반한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 취업 이후 직장적응 등의 사후관리 등 경력단절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상담·정책 개발 및 지원 등



2021년에는 취업지원서비스(상담·일경험·직업훈련 등) 뿐만 아니라 경력단절 예방(직장적응·경력개발·사후관리 등)까지 지원하여 64만여 명이 새일센터 서비스를 이용하였고, 이 중 18만여 명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또한,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특화형 취업지원 등으로 경력단절여성 규모(’14년 216만명→’21년 144만명) 및 비율(’14년 22.2%→’21년 17.4%)이 줄어들었으며, 이와 함께 경력단절 유무에 따른 임금 격차 또한 완화(’13년 66만원→’19년 35.6만원)되었습니다.



* 출처: 지역별 고용조사(통계청) / **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실태조사(여성가족부)



새일센터취업 성공사례

새일센터에서 2의 터닝포인트를 찾다 (OO새일센터)

경력단절이라는 단어만 봐도 눈물이 날 때가 있었다. 3년이라는 경력단절 기간 동안 재취업에 대한 갈망이 마음 한 켠에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 나에게 OO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멀티미디어콘텐츠디자이너 및 디지털마케팅전문가 육성과정은 운명처럼 다가왔다. 이 과정을 처음 알게 되었을 때의 심장 두근거림이 아직도 생생하다. ‘엄마 OOO’, ‘아내 OOO’이 아닌 나 자신만을 생각했다. 가슴 뛰는 도전을 한 번 더 해보고 싶었고, 용기 내어 새일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물론 4개월 동안 매일 14~18시 수업을 듣는 것은 육아맘으로서 너무 힘든 결정이었다. 하지만 교육을 모두 마치고 멋지게 취업하는 나의 모습을 상상하며 가족들에게 이해를 구했다. 그렇게 4개월 동안 목표를 향해 부지런히 달렸다. 지치고 힘들 때마다 새일센터 취업상담사 선생님부터 반장 언니, 동기들이 큰 힘이 되었다. 재취업이 비단 나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고 느꼈다. 멀티미디어콘텐츠디자이너 및 디지털마케팅전문가 육성과정의 모든 커리큘럼은 내가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내용이었다. 빅데이터 활용, 콘텐츠 기획 전략 및 수립 등 깊이 있는 내용부터 포토샵·영상 제작 및 편집까지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매력적이었다.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위주의 수업,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강의도 재취업에 큰 도움이 되었다. 교육의 정점은 장실습이었다. 워라밸을 실천하고 있는 회사에서 현장실습을 하게 된 건 육아맘인 나에게 최고의 행운이었다. ‘이 회사에 꼭 취업하고 싶다고 생각하며, 배운 내용을 활용해가면서 최선을 다했다. 그로 인해 당당히 취업할 수 있었고, 대표님과 동료들에게 인정받으면서 즐겁게 근무하고 있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경력단절은 보기만 해도 눈물이 나는 단어였지만, 지금은 또 다른 기회로 보인다. ‘내가 무슨 재취업이야’, ‘나는 못 해라는 부정적인 생각보다, 적극적으로 새일센터에 찾아가 상담하고, 원하는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노력한다면 재취업 성공은 우리 가까이에 있다고 확신한다.



새일센터는 경단여성 등이 경력단절 이후에도 취업역량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여성과 기업의 수요와 선호도 등을 고려한 ‘기업맞춤형, 고부가가치 등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하여 매년 1만 4천여 명의 경력단절여성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취업률은 73.8%(’20년 기준)에 이릅니다.



구인․구직 수요 불일치 문제 해소를 위해 지역산업 특성과 기업의 인력 수요를 선제적으로 반영하는 등의 노력으로 도입 초기인 ’09년 184개 과정(4천명 이수), 취업률 54.0%에서 ’21년 738개 과정(1만2천명 이수), 취업률 73.8%(’20년 기준)로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16년부터 산업·노동환경 변화에 대응한 전문분야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IT·콘텐츠·빅데이터·바이오 등 고부가가치 직업훈련’*을 새로 도입하고 양질의일자리 연계를 강화하여, 80%에 육박(79.7%, ’20년 기준)하는 취업률을 기록했습니다.
* (’16) 25개 → (’20) 50개 → (’21) 59개 → (’22) 66개 훈련 과정





여성가족부는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경력단절여성법을 전부개정(’22.6.8. 시행)하여 경력단절예방 지원을 보다 강화합니다.



경단여성의 재취업 지원 위주에서 재직여성이 경력단절 없이 계속 일할 수 있도록 경력개발․고충․노무 등 상담 및 자문서비스(컨설팅)를 강화하고 직장적응과 복귀지원 등의 경력단절예방 서비스를 확대하여, 새일센터의 기존 특화형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를 보강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22년에는 경력단절 발생 가능성이 높거나 위기요인을 겪는 재직여성 등을 대상으로 위기요인별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나갈 계획입니다.
* 개인별·위기요인별 사례관리, 경력설계 지원 및 전문코칭, 상담(멘토링) 지원, 기업 직장문화 개선 등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육아기 여성의 경력단절 현상을 보여주는 ‘M자’ 곡선이 완화되고는 있으나 아직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국 대비 여성·남성 간 경제활동참가율 격차가 높아 국가적 차원의 대응이 중요한 상황"이라며, "지난해 새일센터를 통해 연간 18만여 명의 경력단절여성 등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성과가 있었으나, 이번 여성경제활동법 시행을 계기로 여성들이 노동시장에서 이탈하지 않고 자신의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한층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자료는 여성가족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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