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0차 핵확산금지조약(NPT) 평가회의(8.1-8.26) 참석차 뉴욕을 방문 중인 박영효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은 8.9(화) 뉴욕 유엔본부에서 토마스 마크람(Thomas Markram) 유엔 군축 고위부대표와 양자 협의를 개최하였다.
□ 마크람 고위부대표는 한국이 국제 군축비확산체제 강화를 위해 적극 기여해 오고 있다고 평가하였으며, 양측은 청년과 군축 분야를 포함하여 군축비확산 분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특히, 양측은 우리나라가 유엔 사무총장 군축의제 중 ‘청년 참여 플랫폼 구축’ 분야 주도국(champion)으로서 유엔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임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이를 지속하기로 하였다.
※ NPT 평가회의 계기 우리나라는 유엔 군축실 및 비정부기구(BASIC)과 함께 NPT 논의에의 청년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부대행사 개최(8.2 및 8.11)
ㅇ 또한 양측은 「제21차 한-유엔 군축비확산회의」를 11월 중 서울에서 ‘미래의 군축 지형 평가’를 주제로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 아울러, 한-유엔 양측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국제 군축비확산 환경 및 향후 전망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였으며, 현재 진행 중인 NPT 평가회의의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