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8.27.(토) 오전 방한 중인 대니얼 크리튼브링크(Daniel Kritenbrink)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조찬 협의를 가졌다.
□ 양측은 북한·북핵 문제 관련 한미 양국간 각급에서 긴밀한 공조가 지속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북한 비핵화 진전을 위한 노력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대해 의견을 같이하였다.
ㅇ 미측은 우리 정부의 ‘담대한 구상’에 대한 강력한 지지를 재확인하였으며, 한미 양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목표로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 양측은 한미 국방당국간 긴밀한 공조 하 연합연습(UFS)이 진행중임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해 나가기로 하였다.
ㅇ 아울러, 양측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엄중한 경고를 무시하고 핵 능력 고도화를 지속해 나간다면 한미의 억지력 강화로 이어져 결국 북한 스스로의 안보를 저해할 뿐이며, 경제적 어려움과 고립을 심화시키게 될 것임을 강조하였다.
□ 양측은 북한과의 대화의 문이 항상 열려있으며, 이를 위한 유연하고 열린 접근을 견지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하고, 북한의 대화 복귀를 위해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다.
붙임 :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