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11월 30일(수) 더플라자호텔에서 물류창업 성과와 성공 경험담을 공유하고, 유망기업을 소개하는‘물류창업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물류 신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창업기업, 투자자, 지원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한‘기회의 장’으로 물류창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지난해부터 국토교통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업하여 물류분야 혁신 창업기업 48개사를 공모를 거쳐 선발하고,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등 사업화를 위한 자금 등을 지원해 왔으며, 한국통합물류협회(사업주관기관)는 기업 역량 강화와 구인난 해소를 위해 물류전문교육, 박람회 참가 지원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그간의 사업 성과와 우수기업의 사례를 소개한 뒤, 유망 창업기업을 소개하는 사업설명회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지난 2년에 걸친 사업성과*를 살펴보고, 투자유치에 성공한 창업기업** 대표들로부터 그동안의 어려움과 극복과정 등 성공스토리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 (실적) 48개사(‘21~’22), 69.4억원 / 시제품 제작, 교육·특허·마케팅 등 지원,
(성과) 투자유치 188억원, 매출 322억원, 신규 일자리 125명 창출(‘21년)
** AI·인식기술 기반 디지털트윈 플랫폼, 메타버스 기반 맞춤형 배송솔루션 개발 등
2부에서는 투자자가 바로 본 최근 창업·투자 등 시장동향을 공유하고, 유망한 물류 창업기업(6개사)이 참여하는‘데모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 DemoDay : 창업기업 홍보로 투자·구매 등으로 이어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
국토교통부 구헌상 물류정책관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물류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 창업자와 투자자들에게 의미 있는 성과와 경험이 공유되길 바란다”면서, 전자상거래 확산과 첨단기술 발전 등을 계기로 물류산업이 국민생활과 산업활동을 지원하는 유망 서비스 산업으로 각광 받는 여건에서, “앞으로도 물류시장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 역량을 갖춘 물류 혁신 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지원과 함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