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구급대원 최고의 강사를 뽑아라!
-소방청,제4회 구급지도관 강의연찬․경연대회 개최-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오는5일(월)부터2일간 대전 유성호텔에서 올해 구급지도관 최고의 강사 선발을 위한「제4회 구급지도관 강의연찬․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급지도관은구급지도관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119구급대원으로서 동료 구급대원들에게 현장 응급처치 경험 등 구급활동 전반에 대한 지도와 교육을 수행하는119구급 전문 강사이다.소방청은2016년도부터 구급지도관을 신설해현재까지1,000여명을 배출했다.
□올해로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시도본부별로4명씩1팀을 이룬19팀76명이1차 예선을 거쳤으며,이 중 본선에 진출한10팀40명은강의 진행·방법의 제약이 없는 강의 경연 방침에 따라 자유롭고 다채로운 방식으로 강의 기술을 겨룰 예정이다.
□최종점수는 전문심사위원과 현장평가단37명의 평가집계를 합산한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결정해,최우수상 수상자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우수·장려상 수상자는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한다.또한 이들에게는 앞으로 각종 연수 및 전국 소방학교 등 강의 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대회 이튿날은현직 아나운서의‘청중을 사로잡는 나만의 강의기법 만들기’특별 강연과 구급대원 간의 자유로운 정책 제언 시간 등내년도 교육훈련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장도 마련된다.
□이일 소방청119대응국장은“국민의 생명지킴이로써 각종 현장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들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앞으로 구급지도관 교육훈련체계 강화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