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브리핑룸

콘텐츠 영역

수출입 빅데이터로 불법 무역·외환거래 찾아낸다

2022.12.07 관세청
글자크기 설정
목록

관세청(청장 윤태식) 126(, 15:00~16:30) 대전정부청사에서 2022 관세행정 빅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빅데이터 어워드)를 개최하고, 6편의 우수사례선정하여 시상했다.

 

 지난 해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를 맞은 빅데이터 경진대회(어워드)관세청이 보유한 수출입 신고, 화물·외환 정보 등 빅데이터를 서로 결합 분석해 업무에 활용하고 성과를 거둔 우수사례포상하여 관세청 내부의 빅데이터 활용확산하기 위한 장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 관세청에서 개최된 빅데이터 관련 각종 경진대회의 수상작들을 대상으로 한 왕중왕전으로,

 

 ㅇ 금년 중* 4경진대회에서 수상한 48우수사례에 대해 서면심사를 거쳐 6편의 본선 진출작선정하였고, ·외부 평가위원**으로 구성된 현장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 우수상 2, 장려상 3편을 최종 선정하였다.

 

    

     * (연중) 빅데이터 관련 경진대회(4)별 수상작 선정
(~11.9.) 본선 진출작 6편 선정, 서면심사 (12.6.) 본선 개최, 현장심사

 

    ** (내부) 관세청 국장 5, (외부) 한국과학기술원 전주영 교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유미 슈퍼컴퓨팅기술연구센터장

 

이날 최우수상에는 가상화폐, 허위 무역서류 관련 불법 외환거래 분석을 발표한 서울세관 외환조사총괄과 이범희 관세행정관이 선정되었다.

 

 이는 고액·빈번 외환 송금업체외환거래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국내외 가상자산 시세차익을 얻기 위한 해외 송금무역대금으로 위장하여 해외에 송금한 거래 등 2.7조원 상당의 불법 외환거래를 적발한 사례이다.

 

우수상에는 다수 화주의 화물을 1컨테이너에 같이 싣는 엘씨엘(LCL) 화물운송주선업자(포워더) 중심 공급망 점검을 통한 밀수 적발사례를 발표한 인천세관 항만통관정보과 김지애 관세행정관과 덤핑품목 점검을 통한 인도네시아산 합성수지(PET) 필름 덤핑거래 분석사례를 발표한 서울세관 심사2관 이희원 관세행정관이 선정되었다.

 

 첫 번째 사례는 과거 위법이력이 있는 화물운송주선업자공급망 유형 변화 분석하여, 이들 업체와 거래하는 우범성 높은 수입업체선별·화물을 검사함으로써 약 6천점의 위조상품, 2.7천 보루의 담배, 3만점의 식품류 등 밀수를 적발한 사례이다.

 

 두 번째 사례는 인도네시아산 합성수지(PET) 필름해외 거래가격 및 해외공급자 생산량 등 빅데이터를 분석해, 해당 물품이 인도네시아에서 3국에 수출되는 가격에 비해 한국에서 수입되는 가격현저히 낮아 덤핑 가능성을 탐지하고 관계기관에 통보한 사례이다.

 

한편, 이번 빅데이터 활용 우수사례들은 지난해 2월 관세청이 구축한 관세청 빅데이터 운영체계(플랫폼)운영 성과로 분석된다.

 

 관세청은 데이터에 기반하여 급증하는 해외직구 및 불법 마약밀수 최근 무역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직원들의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하기 위해 ’21.2월부터 관세청 빅데이터 운영체계(플랫폼)* 구축, 영해오고 있다.

 

    * 세관직원이 관세청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업무용 운영체계이며, ’22.6월에 국민 대상으로 빅데이터 활용 모델을 탑재한 관세청 빅데이터 포털도 개통

 

    - 이는 ·외부 관세·무역 빅데이터 한 곳에 모아 두고, 언제든지 직원들이 이를 분석하여 업무에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개통 2년차인 올해에는, 방대한 데이터 양, 높은 분석 난이도 등으로 과거에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던 빅데이터를 운영체계(플랫폼)상의 분석모델* 등을 통해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불법 외환거래 및 우범 화물 적발 등 이번 수상사례와 같은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 (빅데이터 분석모델) 데이터 분석 관련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손쉽게 우범화물·무역거래 포착 등 원하는 분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구(24)

 

이날 윤태식 관세청장은 기념사를 통해서 관세청에는 하루 평균 약 260만톤의 수출입화물과 10만여명에 달하는 사람이 국경을 통과하며 방대한 양의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는데, 이번 경진대회는 이러한 빅데이터세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행사라고 의미를 강조하면서,

 

 관세청은 앞으로도 빅데이터에 기반디지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한편, 민간·공공부가가치 창출 지원을 위해 관세청이 보유한 무역데이터 적극적으로 개방하여 활용도를 제고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 자료는 관세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전다음기사

다음기사G20 국제협력대사, 2023년 제1차 G20 셰르파 회의 참석

히단 배너 영역

추천 뉴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정부정책 사실은 이렇습니다

많이 본, 최신, 오늘의 영상 , 오늘의 사진

정책브리핑 게시물 운영원칙에 따라 다음과 같은 게시물은 삭제 또는 계정이 차단 될 수 있습니다.

  • 1. 타인의 메일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 또는 해당 정보를 게재하는 경우
  • 2.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경우
  • 3.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위반되는 내용을 유포하거나 링크시키는 경우
  • 4. 욕설 및 비속어의 사용 및 특정 인종, 성별, 지역 또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용어를 게시하는 경우
  • 5. 불법복제, 바이러스, 해킹 등을 조장하는 내용인 경우
  • 6.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광고 또는 특정 개인(단체)의 홍보성 글인 경우
  • 7. 타인의 저작물(기사, 사진 등 링크)을 무단으로 게시하여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는 글
  • 8. 범죄와 관련있거나 범죄를 유도하는 행위 및 관련 내용을 게시한 경우
  • 9. 공인이나 특정이슈와 관련된 당사자 및 당사자의 주변인, 지인 등을 가장 또는 사칭하여 글을 게시하는 경우
  • 10. 해당 기사나 게시글의 내용과 관련없는 특정 의견, 주장, 정보 등을 게시하는 경우
  • 11. 동일한 제목, 내용의 글 또는 일부분만 변경해서 글을 반복 게재하는 경우
  • 12. 기타 관계법령에 위배된다고 판단되는 경우
  • 13. 수사기관 등의 공식적인 요청이 있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