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고위, 한교총과 업무협약”
- 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위해 문화・인식개선에 협력 -
□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2.23(금)에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나경원 부위원장을 비롯하여 한교총 이영훈 대표회장, 권순웅, 손홍도 공동대표회장이 참석하였다.
○ 나경원 부위원장은 우리나라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인구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인구위기 극복에 모든 사회구성원이 같이 동참해야 한다며 국회, 중앙부처, 학계, 종교계 등 사회 각층에 적극 참여해 주길 당부하였다.
□ 위원회와 한교총이 체결하는 업무협약은 저출산·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해 양성평등 육아 및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다양한 가치 및 삶의 방식을 존중하는 문화 확산 등 범국민 문화·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온 사회가 함께하는 저출산·고령화 대응 분위기 조성’ 등 인구 구조 변화 대응을 위한 범국민적 공동캠페인 등을 함께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 업무협약식에서 나경원 부위원장은 ”젊은 세대들이 아이를 낳고 가정을 꾸리는 것이 인생의 큰 행복임을 느낄 수 있도록 인식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다“며, 성경의 말씀처럼 부모가 된다는 것, 자녀를 출산하고 가정을 만드는 것이 큰 축복이 될 수 있도록 우리사회의 인식개선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 향후 위원회는 인구위기가 정부나 지자체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전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기에 앞으로 한교총과 활발한 협력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붙임 위원회-한교총 업무협약 개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