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물류 창고시설 중앙화재안전조사 추진
-오는24일까지,쿠팡물류센터 등 전국9개소 분야별(소방,건축,전기 등)점검-
소방청(청장 직무대리 남화영)은 오는7일부터24일까지 전국 물류 창고시설9개소를 대상으로 중앙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화재안전조사의 대상은 쿠팡동탄1물류센터 등전국의9개 시설(경기3개소,인천2개소,경남1개소,창원1개소,부산1개소,전남1개소)이다.
지역 |
대상명 |
조사기간 |
경기(3) |
씨제이대한통운 곤지암 메가허브 |
3.7.~3.8. |
동탄물류단지B블럭 |
3.7.~3.9. |
쿠팡 동탄1물류센터 |
3.9.~3.10. |
인천(2) |
인천글로벌물류센터 |
3.14.~3.15. |
지앤케이로지스틱스 |
3.16.~3.17. |
경남(1) |
롯데김해물류센터 |
3.14.~3.15. |
창원(1) |
LG전자 진해두동물류센터 |
3.16.~3.17. |
부산(1) |
CJ대한통운 부산스타벅스센터 |
3.21.~3.22. |
전남(1) |
농협하나로마트 장성물류센터 |
3.23.~3.24. |
중앙화재안전조사는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의 선제적 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2014년도부터 특정소방대상물120여곳을 대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조사는2020년4월 경기도의 한 물류창고에서 대형화재로48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물류창고 특성상 넓고 복잡한 구조와 다량의 연소물질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창고시설로 선정했다.
소방․위험물․건축․전기․안전분야 전문가로 구성 된 현장조사반은▲소방시설 폐쇄․차단 및 유지관리 상태▲피난통로 등 피난장애요소 사전제거▲비상발전기 유지․관리상태▲전기,가스,위험물 등 안전관리 상태등을중점 점검할 예정이며,
향후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조치하고 행정명령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와 함께 사후 안전관리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권혁민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은“물류 창고시설은 초기소화 및 인명대피가 가장 중요한 만큼,상시 안전관리가 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시설점검과 함께 안전 컨설팅(상담)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