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해역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 브리퍼 : 해양수산부 박성훈 차관 -

< 1. 인사말씀 >

□ 해양수산부 차관입니다.

< 2. 우리 해역·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

□ 9월 5일 기준, 우리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어제까지 추가된 생산단계*와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77건과 86건으로 전부 적합입니다.

* (검사 건수 상위 5개 품목) 붕장어 7건, 꽃게 6건,

멸치 6건, 전갱이 6건, 고등어 5건 등

□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입니다.

○ 시료가 확보된 경남 사천시 소재 위판장 1건을 포함해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을 시작한 지난 4월 24일 이후 총 182건을 선정하였고, 169건을 완료하였으며,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현황입니다.

○ 9월 1일에 실시한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15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습니다.

□ 선박평형수 안전관리 현황입니다.

○ 어제 브리핑 이후, 치바현 기사라즈항에서 입항한 1척, 아오모리현 하치노헤항 1척에 대한 조사가 있었고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습니다.

○ 금년 1월부터 현재까지 치바현 등에서 입항한 선박 68척에 대해 선박평형수 방사능 조사를 실시하였고, 모두 적합이었습니다.

□ 해수욕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 9월 5일 기준, 추가로 조사가 완료된 인천 을왕리· 장경리, 충남 대천 3개 해수욕장 모두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해양방사능 긴급조사 현황입니다.

○ 지난 브리핑 이후 원근해 1개 지점의 시료분석 결과가 추가로 도출되었습니다.

○ 세슘134는 리터당 0.070 베크렐 미만(<0.070Bq/L)이고, 세슘137은 리터당 0.075 베크렐 미만(<0.075Bq/L)으로 도출되었습니다.

○ 이는 WHO 먹는 물 기준 대비 훨씬 낮은 수준으로, 방류 이후에도 우리 바다는 ‘안전’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 3. 수산물 소비 활성화 >

□ 정부의 수산물 소비 활성화 추진 계획에 대해서말씀드리겠습니다.

□ 오늘, 9월 5일 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수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해 긴급 예비비 800억 원을 추가로투입하기로 의결하였습니다.

○올해 예산으로 편성하여 집행 중인 640억 원까지포함하면 1,440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아울러, 내년도 정부안에도 수산물 소비 활성화예산 1,338억 원을 이미 편성하였습니다.

○건전 재정 기조 속에서도, 우리 어업인을 비롯한모든 수산 종사자, 소상공인분과,

○우리 수산물들을 좋아하시는 소비자분들까지 살피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 수산물 소비 활성화 예산은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환급,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 가능한 수산물 전용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발행, ▲마트, 온라인 쇼핑몰등이 참여하는 할인행사 세 가지 방식으로 집행합니다.

□ 오늘 예비비 800억 원 추가 투입을 확정하면서방금 말씀드린 세 가지 행사마다 할인율이나, 한 분당받으시는 혜택이 늘어납니다.

○우리 수산물을 더욱 많이 좋아해 주시라는간곡한 당부 차원에서, 달라진 행사 내용에 대해서자세히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 먼저, 전국 14개 마트와 소매점, 1,800여 개 점포와24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참여하는 수산물 할인행사입니다.

○수산물 할인행사는 올해 초부터 매월 개최하며,가까운 마트를 들르시거나, 온라인 쇼핑몰에 접속하시면 좋은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9월 행사는, 추석 명절 성수품 준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미 지난 8월 31일(목)부터 시작하여9월 28일(목)까지 열립니다.

○정부에서 지정한 11개 품목과 참여 업체에서 추가로 지정한 5개 품목은 한 분당 최대 2만 원 한도 내에서최대 50%까지 할인한 가격에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 (정부 지정) 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 전복,김, 문어, 참돔, 꽃게

** (업체 자율) 마트, 온라인쇼핑몰별 최대 5개

○9월 11일(월)부터는 한 분당 할인 받으실 수 있는 한도와 할인율이 더 올라갑니다.

- 그간 명절에만 1인당 할인 한도를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지원해드렸으나, 앞으로는 연말까지 2만 원으로 일괄 상향하고,할인율도 최대 50%에서 60%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 (현재) 50%(정부 20% + 업계 자체 최대 30%) → (확대) 60%(정부 30% + 업계 자체 최대 30%)

○9월 추석 성수품 할인행사 외에도, 10월 가을맞이 특별전(10.12~29), 11월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한 수산물 할인행사(11.2~19), 12월 연말 이벤트전(11.30~12.17)까지 연말까지 매달 할인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벤치마킹한 대한민국 대표 할인행사

□ 두 번째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입니다.

○지난 9월 1일 브리핑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8월 31일 9개소를 시작으로 9월 15일부터는 전국 30개 전통시장 등에서 연말까지 매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합니다.

○지금은 할인율이 30%이지만, 9월 11일(월)부터는40%까지 확대하겠습니다.

* (현재) 국산 수산물 34,000~67,000원 구입: 1만원 환급,67,000원 이상 구입: 2만원 환급

→ (확대) 국산 수산물 25,000~50,000원 구입: 1만원 환급,50,000원 이상 구입: 2만원 환급

□ 마지막, 전국 741개 전통시장 등에 소상공인분들께서운영하시는 9,300여 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한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발행행사입니다.

○비플제로페이 앱(App.)에서 접속하여 상품권을 구매하실 때 한 분당 최대 4만 원까지, 20%를 미리 할인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그동안은 매월 첫 주 단 1회, 35억 원을 발행하였고,당초에는 예산 사정을 고려하여 9월을 끝으로 발행을 중단할 예정이었습니다.

○이번에 예비비 투입을 확정하면서, 앞으로는 연말까지 매주 평균 50억 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입니다.

○오늘 수산물 소비 활성화 행사에 대해서 한꺼번에많은 정보를 드리는 것 같아서

○수산 전용 제로페이 상품권 발행 행사에 대해서는내일 브리핑에서 보다 상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 오늘 말씀드린 내용은 포털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안내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www.fsale.kr

□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에도 아직까지 수산물 소비가줄었다는 뚜렷한 신호는 없습니다.

○ 정부에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습니다만,우리 수산물을 믿고 좋아하시는 국민 여러분들께서현명하게 판단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정부는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우리 수산물 안전과소비 활성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동원하겠습니다.

○ 정부를 믿고, 우리 어업인과 수산 종사자, 소상공인모든 분들께서 어려운 이 시기를 국민 여러분들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 수산물을 많이 사랑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 이상입니다.

방류 데이터 설명

- 브리퍼 : 원자력안전위원회 임승철 사무처장 -

< 1. 인사말씀 >

□ 안녕하십니까. 원자력안전위원회 사무처장 임승철입니다.

< 2. 방류 데이터 설명 > ※구체적 설명은 8.28 브리핑 참고

□ 어제(9.4) 기준, 도쿄전력 측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계획대로 방류가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 해수배관헤더에서 채취한 시료에서는 리터당 152~188베크렐(Bq)의 방사능이 측정되어, 배출목표치인 리터당 1,500Bq을 만족했습니다.

○ 9월 3일에 방출지점으로부터 3km 이내 10개 정점에서 채취한 해수의 삼중수소 농도는 모두 검출하한치 미만으로 분석됐습니다.

□ 다음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 해수 취수구에서 7.1~11cps, 상류수조에서 4.8~5.8cps, 이송펌프에서 4.8~5.7cps가 방사선 감시기에 측정되었고,

○ 오염수 이송 유량은 시간당 최대 19.08세제곱미터(m3), 해수 취수량은 시간당 14,997~15,256세제곱미터(m3)가 측정되어, 계획 범위 내에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 어제까지 방류된 오염수는 총 5,182세제곱미터(m3)였고, 삼중수소 배출량은 총 8,304억 베크렐(Bq)이었습니다.

□ 오늘 브리핑은 여기까지입니다.

“이 자료는 해양수산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