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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장관은 7.26.(금) 오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된 제27차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하여, 올해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 수립 등 한-아세안 관계 발전방안과 북핵문제를 포함한 지역·국제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한-아세안 외교장관회의 : 한국 및 아세안 10개국 참석, 1997년 출범 이래 연례 개최
**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CSP: 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 아세안과 대화상대국간 최고 수준의 파트너십 (2021년 : 중국, 인도, 2022년 : 미국, 호주, 2023: 일본이 수립)
조 장관은 지난 35년간 역동적으로 발전해 온 한-아세안 관계가 올해 2024년 아세안 의장국 주제와 같이 “연계성과 회복력”*의 역사였다고 강조하고, 아세안 3대 연계성(물리적, 제도적, 인적) 강화와 관련된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기여와 한-아세안 간 활발한 협력 현황을 소개하였다. 이어 조 장관은 한-아세안 연대구상(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KASI) 하 △한-아세안 3대 기금 증액** 및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의 시그니처 사업*** 등이 착실히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 아세안 의장국은 1년마다 아세안 회원국 10개국간 알파벳 순으로 수임/ 의장국은 아세안이 당면한 과제, 자국 관심 의제 등을 고려하여 그해 아세안 회의 프로그램과 회의 의제를 주도하는 주제(theme) 선정/ 2024년 아세안 의장국(라오스) 주제는 “연계성과 회복력 강화 (Enhancing Connectivity and Resilience)”
** 아세안 3대기금 증액 : 2027년까지 한-아세안 협력기금(AKCF), 한-메콩 협력기금(MKCF), 한-해양동남아 협력기금(BKCF)을 연 4,800만불로 배증 추진중
*** (디지털 전환)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KADIF) 하 데이터 기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초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구축, 디지털 아카데미 설립, AI 경진대회 운영 등 / (기후변화 대응) 한-아세안 메탄행동 파트너십(PARMA) 하 메탄감축을 위한 정책·제도 기반 조성, 메탄 배출량 측정 지원, 메탄감축을 위한 사업 수행
조 장관과 아세안 장관들은 올해가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최고 수준의 관계 격상이 이루어지는 매우 중요한 해라는 데에 공감하고,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 수립을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조 장관은 그간 아세안이 북한의 도발에 대해 단호하고 단합된 메시지를 발신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여전히 핵·미사일 도발, 불법적 러북 군사협력 등으로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조 장관은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GPS 교란 등이 우리 국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및 선박·항공기의 안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강조하고, 북한이 역내 긴장 고조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조속히 비핵화의 길로 복귀할 것을 촉구하였다. 조 장관은 북한의 인권 및 인도적 상황을 개선하는 데 아세안이 협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우리 정부는 남북 주민 모두의 염원인 통일 한반도를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흔들림 없이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첨부 : 행사 사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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