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 및 세미나 개최
- 향후, 10년 내 국내 3대 크루즈 모항·기항지로 발돋움 목표 청사진 제시
□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11월 15일(금) 라마다호텔(전북 군산)에서 새만금개발청,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지방해양수산청, 전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군산세관, 국립군산검역소,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계기관 등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새만금 크루즈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내용으로 새만금 신항만 모항·기항지 육성 등 크루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에 집중된 11.1조 원의 민간투자를 뒷받침하고 크루즈 산업 기업의 신규 투자 유치 활성화에 각 관계기관도 동참하여 새만금 크루즈 산업을 지속 가능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ㅇ 더불어,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요 기항지와 국제 크루즈선사 간 협의, 주요국의 크루즈 관광객 출입국절차를 공유하고, 출입국 절차 간소화 등 관련 국내 제도 개선 등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 이날 업무협약식과 병행하여, ‘새만금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한 신항만 크루즈 모항·기항 육성 방안 세미나’가 새만금개발청과 전북특별자치도의 공동 주최로 개최되어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ㅇ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새만금은 크루즈 관광지인 중국, 홍콩, 대만 등과 인접해 있어 지리적으로 유리한 조건이며, 새만금 신공항과 연계한 플라이 앤 크루즈(Fly & Cruise), 인센티브 등과 크루즈터미널 건설을 통해 관광객의 편의성을 제고한다면 향후 10년 내에 새만금이 국내 3대 크루즈 모항·기항지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청사진이 제시되었다.
□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오늘 협약과 세미나를 계기로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이 한층 더 탄탄해져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나가기를 기대한다.”라면서, “새만금이 국민과 전북도민의 염원을 담아 동북아의 크루즈 관문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