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는 1.23.(목) 대한상공회의소에서「2025 뿌리산업 신년인사회」를 열고, 뿌리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제조업의근간을 이루는 뿌리산업의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다짐하며 업계와 함께 새해를 시작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산업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을 비롯하여 금형조합, 용접조합 등 6대 뿌리조합 이사장과 산학연 대표 및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최근 주력산업의 위기가 뿌리업계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평가하며, 생산성향상, 인력 확보, 시장 다변화 등이 시급한 해결과제라고 강조하였다.
산업부는 이러한 업계 의견을 반영하여 △차세대 핵심뿌리기술 확보 및 혁신공정 장비개발, △개별 뿌리기업 및 지역별 뿌리공공연구기관에 대한 지능화시스템구축 확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 등 예산사업 추진과 함께 △ 청년 취업 유인 프로그램 확대, △뿌리기업-수요기업과의 매칭 강화, △뿌리산업 승계 혁신포럼, △단계별 성장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할 계획임을 언급하였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제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뿌리산업의 혁신과 성장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뿌리기업의 글로벌 혁신역량 확보 방안을 담은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내달 중 발표하고, 이를 통해 뿌리산업이 주력산업 위기극복의 든든한 뒷받침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