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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발언]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기자간담회 모두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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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후보자 기자간담회

- 2025. 6. 10.(화) 10:10, 서울 금융감독원 연수원 -


[ 인사청문회를 앞둔 김민석 국무총리후보자의 입장  : 위기극복의 충직한 참모장이 되겠습니다.]


국무총리 후보자로서 첫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 인사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국민주권정부, 이재명 정부를 탄생시켜주신 국민 여러분의 은혜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취임 첫 날부터 황무지같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야근을 시작하신 이재명 대통령의 각오를 새 정부의 모든 공직자들과 새로운 여당 구성원들이 깊이 공유하리라 믿습니다. 저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IMF보다 더한 제2의 IMF위기입니다. 정치·경제·사회·문화 전반의 총체적 위기이고, 경제적 어려움의 정도가 더 깊고 넓으며, 국제적 환경이 더 복잡하여 사실상 선진국 안착이냐 탈락이냐의 국가적 대위기입니다. 향후 6개월에서 1년 내에 국가의 방향과 진로가 결정될 것입니다. 지난 대선기간, "최소한 앞으로 2년 정도는 안정적 위기극복을 위한 힘을 새 정부와 대통령에게 주십시오" 라고 호소한 이유도 그 때문입니다. 생각보다 크고 깊은 위기의 근원이 시간이 갈수록 드러날 것입니다. 새 정부는 국가대전환의 시기에 대처하지 못하고 내란으로 악화일로에 빠져버린 현재의 위기를 정확히 드러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책임추궁이 아니라 문제해결을 위한 냉철한 위기진단이 급선무입니다. 아직 장관도 차관도 없이 오직 대통령의 리더십만 존재하는 상황이지만, 모든 공직자가 힘을 모으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믿습니다. 물론 현재 정부의 장관, 차관분들이 계시지만, 새정부에서 임명한 장관 차관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국무총리는 대통령의 국정방향을 풀어가는 정부의 참모장입니다. 국민들에게 보다 일상적인 국정설명을 늘 드려야 한다는 점에서는 대국민 참모장이기도 합니다. 국민의 명령과 시대정신, 대통령의 철학과 방향을 정부가 체계적으로 실현하도록 조율하며, 국민여러분께 성실한 설명의무를 다하는 총리가 되겠습니다. 대통령께서 제시한 첫째 기준처럼, 국민에게 충직한 참모장이 되겠습니다. 필요한 모든 질문을 한 점 의혹 없도록 체계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투명한 인사청문절차에 적극 임하겠습니다. 국민과 언론의 자유롭고 철저한 신상검증에 최선을 다해 기꺼이 임하겠습니다. 제기되는 모든 신상질문에 대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답하고, 미처 못 챙긴 일신의 부족함이 있다면 지체없이 양해를 구하겠습니다. 국회의 본 청문과정은 국가의 미래를 논하는 진지한 정책검증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국민의 뜻도 그러하리라 믿고, 성실한 정책학습을 하겠습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내란극복의 새 정부가 가야 할 정책적 침로의 지혜를 나누는 건설적인 토론과 제언의 장이 되도록 경청하며 성실히 새 정부와 저의 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취임 후 역대 가장 빠른 시기에, 국가의 운명이 걸린 외교통상 사안의 실마리를 풀고자, 총리인준도 장관 임명도 경호실 정비도 마무리되지 못한 상태에서 G7 참석을 결정한 이재명 대통령님의 첫 해외순방을 앞두고 총리후보자로서 마음이 무겁고 엄숙하고 울컥합니다. 새 대통령과 정부, 국민이 함께 헤쳐가야할 험난한 시간의 상징적 예고이지만, 그만큼 더 전력투구해서 국정을 완벽히 챙겨가자는 말씀을 모든 공직자들께 드리고 싶습니다.

내란 이후 인수위도 없이 맨바닥에서 맨손으로 시작한 정부입니다. 철저한 검증을 받는 것은 저의 몫입니다. 국회의 신속한 청문진행을 머리숙여 부탁드립니다.

총리 인준 전이지만, 국정에는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비상경제대책과 물가대책 등 대통령께서 제시한 최우선 과제와, 국정기획위에서 풀어나갈 국가과제 정립, 여야공통과제의 정리 등 국민과 국회가 관심 가지실 모든 사안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각계의 의견을 경청하여, 인사청문 등을 통해 의견을 말씀드릴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질문자에게도 국민의 시선을 개방한 대통령실의 전례를 존중하여 인사청문준비과정부터 국무총리실도 각종 언론간담회 등을 최대한 국민들께서 편리하게 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결국 위기극복도 국민의 힘으로 한다고 믿습니다. 정치도 결국 국민이 한다고 믿는 대통령님의 철학대로,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모든 국정이 제자리를 잡도록 제 모든 걸 걸고 뛰겠습니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자료는 국무조정실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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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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