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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숲' 블루카본으로 도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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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숲' 블루카본으로 도약하다

- 바다숲 국제포럼 개최, 국내외 블루카본 석학들이 참석해 해조류 탄소흡수 방법론 논의

-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신규 탄소흡수원(해조류, 갯벌, 조하대 퇴적물) 산정 지침 개요에 합의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는 오는 11월 20일(목) 오전 10시 서울 글래드 여의도 호텔 블룸홀에서 "바다숲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다숲 국제포럼은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자원공단, ㈜현대자동차가 체결(2023년 5월 10일)한 「바다숲 블루카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매년 함께 개최해 왔다. 포럼에서는 국내외 블루카본* 석학들이 연구 성과 공유와 토론을 통해 신규 탄소흡수원 발굴과 탄소흡수 방법론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 해양·연안 생태계가 저장하는 탄소를 의미하며, 맹그로브, 염습지, 잘피가 2013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기후변화의 전 지구적 위험을 평가하고 국제적 대책을 마련하는 기관) 습지 부문 보충 지침에 포함되어 해양 탄소흡수원으로 이미 인정됨

 

이번 포럼은 '블루카본을 위한 과학 및 정책 개발'에 대한 캐서린 러브락 교수(Catherine Lovelock, 호주 퀸즈랜드대학교)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해조류 탄소흡수 방법론에 대한 국내·외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탄소거래시장에서의 해조류 활용 방안에 대한 연구 성과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지난해 포럼이 바다숲(해조류)의 탄소흡수력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 형성과 해조류의 신규 블루카본 인증을 위해 함께 협력을 다지는 자리였다면, 올해는 블루카본으로서 해조류의 탄소흡수 방법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번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총회에서 이산화탄소 제거와 탄소 포집·활용 및 저장 방법론 보고서* 개요에 해조류를 포함한 갯벌, 조하대** 퇴적물을 새로운 탄소흡수원으로 포함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는 우리와 각국 정부의 입장을 반영한 결과이다."라며, "오늘 포럼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토대로 해조류의 높은 탄소흡수력이 방법론 보고서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CDR/CCUS(Carbon Dioxide Removal/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각국이 유엔에 온실가스 배출량을 보고할 때 적용됨

**밀물과 썰물의 영향을 받지 않고 물속에 항상 잠겨 있는 구역

 

참고로,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63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총회에서 우리나라 주도로 의제화한 갯벌, 해조류, 조하대 퇴적물 등 새로운 블루카본 인정을 위한 논의가 진행되었다. 총회 논의 결과, 갯벌, 해조류, 조하대 퇴적물을 포함한 방법론 보고서 개요가 승인되어 2027년까지 보고서 발간*을 완료할 계획이다.

 

* 향후 보고서 발간 후에는 갯벌, 해조류, 조하대 퇴적물에서의 탄소흡수량이 국가 온실가스 인벤토리 및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등 계산에 공식 반영되며, 우리나라는 갯벌 면적이 크고 해조류 등의 서식지가 넓어 블루카본 탄소흡수량 계산에 유리

 

이번 총회에는 각 회원국의 대표단 4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우리 정부는 해양수산부(블루카본 담당부처), 기상청(IPCC 주관부처), 군산대학교, 경북대학교 등의 전문기관으로 대표단을 구성해 참여했다.

“이 자료는 해양수산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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