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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김인호)은 국회 김영배 의원, 최형두 의원, 김한규 의원, 문금주 의원, 인요한 의원과 함께 100년 전 한반도 식물의 기록을 통해 우리 민족의 역사와 정체성, 그리고 식물주권의 의미를 되새기는 「우리 식물주권 바로 세우기: 우리식물의 잃어버린 기록을 찾아서」 전시회를 12월 9일(화)과 10일(수) 양 일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하버드대학교 아놀드수목원과의 협력을 통해 100년 넘게 해외에 머물던 기록을 국내에 소개하는 것으로, 아놀드수목원의 식물탐험가이자 식물학자였던 어니스트 헨리 윌슨( E.H.Wilson)의 1917~1918년 한반도 식물?산림 사진을 선보인다. 이 사진들은 평안·함경도에서 제주도까지 한반도 자연을 가장 생생하게 담고 있어, 그동안 우리에게는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잃어버린 기록'이 해외에서 마침내 돌아왔다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또한 전시는 우리 손으로 과학적 기반 위에서 식물주권을 지켜나가는 실천 사례로, 일제강점기 학계에 발표된 자생식물 이름 가운데 우리 식물학자가 창씨개명된 이름으로 기재되었던 문제를 바로 잡은 내용도 소개한다.
아울러 12월 9일(월)에는 "우리 식물주권 바로 세우기"를 주제로, 아놀드수목원 윌리엄 프리드먼 원장의 기조강연과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한국식물분류학회 및 국내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산림청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우리 식물의 기록을 되찾는 일은 과거 우리 민족의 자연과 생태는 물론 문화까지도 되찾는 과정이며, 앞으로 우리가 생물다양성을 어떻게 보전하고 국제사회와 어떤 방식으로 협력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이번 국회 전시가 우리 식물의 가치와 역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산림청 국립수목원도 식물주권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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