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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식물거버넌스 본격 확대...식물이 지역의 미래가 된다

2026.05.22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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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귀·특산식물 보전부터 지역 브랜드·정원·관광까지 새로운 지역 상생 모델 주목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지역 이름을 가진 희귀·특산식물을 활용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보전과 활용을 추진하는 '국가-지방 식물거버넌스 프로젝트'를 전국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 지역소멸 등 국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고유 식물자원을 기반으로 새로운 지역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단순한 식물 보전을 넘어 지역 브랜드화, 정원문화 확산, 에코투어리즘,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연계하는 새로운 형태의 중앙?지방 협력 정책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2024년부터 남양주시, 수원시, 진주시, 합천군, 부안군, 신안군 등 전국 11개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대표 식물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공동연구 및 현지내·외 보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울릉군, 진도군 등으로도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 지역명을 가진 식물은 총 46개 지역, 215분류군 규모로 구축되었으며, 이 가운데 특산식물 58종과 희귀식물 53종이 포함되어 있다. 대표적으로 광릉요강꽃(남양주시), 진주바위솔(진주시), 신안새우난초(신안군), 동강할미꽃(영월군), 변산향유(부안군), 강화황기(강화군) 등 지역 정체성을 상징하는 식물들이 포함되었다.

특히 국립수목원은 지역 식물의 보전뿐 아니라 지역 브랜드화와 산업화 가능성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부안군에서는 위도상사화와 변산향유를 활용한 정원 조성과 지역축제 연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안군은 신안새우난초를 활용한 지역명 식물 세밀화 도감 제작과 자생지 공동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다. 또한 영월군은 동강할미꽃과 동강고랭이 등 석회암지대 자생식물을 활용한 정원소재 개발과 증식기술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이러한 협력사업을 통해 지역 자생식물의 증식·재배기술을 보급하고, 지역 특화 소득작물 가능성을 검증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실제 변산향유 대량증식 기술 이전, 강화황기 소득작물 가능성 검증, 해오라비난초 현지외 보전원 조성 등 지역 맞춤형 기술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식물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지속적 확대와 급증하는 자생식물 증식 및 분양 수요에 대응을 하기위해 유휴 포지를 추가 확보하고 자동화 온실 및 기반시설을 구축함으로써 기존 2.7ha 규모였던 연구 포지를 총 4.6ha 규모로 확대하였다.

이를 통해 급증하는 자생식물 증식 및 분양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실제 국립수목원 산림생물자원활용센터의 자생식물 분양 실적은 2014년 7건(532본)에서 2025년 29건(5,823본)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보유 자원도 1,305종 규모로 확대되었다.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식물거버넌스는 단순한 식물 보전사업이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생태와 산업을 연결하는 국가 차원의 지속가능발전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지역 고유 식물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생물주권 확보와 기후위기 대응, 지역소멸 완화를 위한 협력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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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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