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녹조계절관리제 연계, 백제보 6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수문 개방
▷ 현재 완전개방 상태인 세종보와 공주보에 이어 백제보도 완전개방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녹조계절관리제 기간(5월 15일∼10월 15일)과 연계하여 6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금강 백제보(충남 부여군 소재)의 수문 3개를 완전개방한다고 밝혔다.
※ 백제보 총 길이는 311m이며, 가동보(수문 3개)와 고정보(콘크리트 중력식)로 구성
금강 하류에 위치한 백제보의 수문 3개가 완전개방됨에 따라 현재 각각 완전개방 상태인 백제보 상류의 세종보(수문 3개), 공주보(수문 3개)와 맞물려 금강의 물흐름이 하나로 연결된다.
그간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백제보 완전개방을 위해 금강 자연성회복 민관협의회(3월 27일), 백제보 주민간담회 3회(2월 2일, 4월 8일, 5월 21일) 개최 등 다양한 의견수렴 기구를 통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했다.
특히,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5월 27일 부여읍행정복지센터에서 금강 백제보 개방 확대 취지에 공감한 지역주민을 비롯해 금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지하수·지열협회와 지역 농민의 피해 예방과 안정적인 농업용수 대책 등을 위해 상호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백제보 완전개방은 어·패류 구제 및 수생태계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약 2.8m인 하천 수위(EL)가 6월 10일부터 시간당 3cm씩 낮아지며 10월 15일까지 수위는 1~2m*로 유지된다.
* 현재 EL.2.8m → 수문 완전 개방 EL.1.0m(하굿둑 영향을 받으면 수위는 EL. 1.45m 예상)
다만 10월 16일 이후부터는 지하수 사용 등을 고려하여 수문이 다시 세워지며, 수위가 2.8m로 회복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번 백제보 개방 전·후로 수생태계를 면밀하게 조사하고 지하수 이용 제약여부 확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농민들이 지하수 이용에 문제가 없도록 대체관정 개발 등 지하수 용수지원 대책도 시행한다.
아울러, 금강 이외에 영산강과 낙동강 지역도 지역사회와 논의를 거쳐 물흐름 개선을 위한 보 개방*을 추진할 예정이다.
* ▲(영산강) 승촌보·죽산보 동시 개방 방안, ▲(낙동강) 단기간(2∼3일) 8개보 순차개방
송호석 기후에너지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지역사회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여 금강 수계 전체의 3개 보를 완전개방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며, "금강의 물흐름 개선 성과와 사례가 다른 수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금강 백제보 개방계획.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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