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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개회사

2026.06.02 외교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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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각국 외교장관 및 대표단 여러분,
성 김 현대자동차 사장님,
웸켈레 메네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 사무국 사무총장님,
한국과 아프리카의 기업인 여러분,
한국 상주 아프리카 대사님과
중국, 일본에서 오신 비상주 아프리카 대사님들,
내외 귀빈 여러분,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제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는 각국의 장관님들과 함께
2024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이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협력 비전을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늘 이러한 비전을 현장에서 직접 구체화하고 계신 여러분들을 모시고
한-아프리카 경제 협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논의의 장을 마련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현 글로벌 환경 및 아프리카의 중요성)

귀빈 여러분,
지금 세계는 젊고 역동적인 대륙, 아프리카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14억 인구와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약 60%가 25세 이하 청년층인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성장잠재력이 가장 큰 대륙입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중동정세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공급망 위기 속에서
아프리카의 전략적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대서양과 인도양을 잇는 해상허브이자
주요 해상로가 위치한 아프리카는
글로벌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위기를 함께 헤쳐 나갈
협력 파트너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한-아프리카 실질협력)

이처럼 아프리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취임 원년인 작년에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 3월 한국을 방문한 가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 등
아프리카와의 협력 강화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계십니다.
특히 대통령께서는 G20 정상회의에서
아프리카 국가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결성된
「아프리카 협력 프레임워크」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의사를 표명하고,
아프리카와의 협력 의지를 다시 한 번 공언하신 바 있습니다.

2025년 '한-아프리카 핵심광물대화'를 개최하고,
한-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AfCFTA) 협력기금을 신설하고
또한 인도양위원회(IOC) 옵저버 가입을 한 것은
이러한 한국 정부의 대표적인 대아프리카 협력 사례입니다.

귀빈 여러분,
정부 간 협력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역동성을 더하여
진정한 상생과 공동성장을 실현하는 동력은 바로 기업인 여러분들입니다.
오늘날 한국과 아프리카는
자동차, 부품, 소비재, 원유 등 상품 교역을 넘어,
상호 호혜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들은 그동안 아프리카 대륙 곳곳에서
철도, 도로, 발전소, LNG 터미널 등
국가 발전의 기반이 되는 핵심 인프라 구축에 참여하여
아프리카 국가 발전의 동반자로 함께 해 왔습니다.
동시에 아프리카 국가들 역시 풍부한 에너지와 자원을 바탕으로
한국 산업 성장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친환경산업, 배터리, 문화 컨텐츠 등 미래 산업 분야는
한국과 아프리카가 상생과 공동 성장의 미래를 그려나갈
새로운 협력의 장이 되겠습니다.
아프리카의 무한한 성장 잠재력과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 그리고 발전 경험이 만난다면,
더욱 큰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으로 확신합니다.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포럼 의의 및 마무리 발언)

귀빈 여러분,
가능성을 현실로, 잠재력을 성과로 만들어내기 위해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습니다.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파트너십, 상생과 공동성장의 미래'라는 주제하에
우선 한국과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기업인들이
생생한 비즈니스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함께 나눌 예정입니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 세션에서는
아프리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장관님들께서 직접
핵심광물과 에너지 분야의 한-아프리카 협력 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해 말씀해주실 예정입니다.

지난 60여년간 한국과 아프리카는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습니다.

오늘 비즈니스 포럼이
정부간 협력과 기업가적인 도전정신이 합쳐져
한국과 아프리카 공동 번영의 미래를 앞당기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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