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을 맞아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3~6월에는 야생진드기의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감염률이 7~12월에 비해 2배 이상 높습니다.
예방백신이 없기 때문에 농작업과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인데요.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벌레 쫓는 약을 뿌립니다. 풀밭 위에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려 보관합니다. 외출 후 씻고 옷을 세탁합니다.
또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구토 등의 임상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아야 합니다. 예방법을 잘 숙지하시고 야외활동 마음껏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