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중·남부 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폭우로 인한 피해 대처법을 카드뉴스로 알아보겠습니다.
▲주택 침수 피해 대처 = 침수주택은 가스 전기차단기가 내려가 있는지 확인하고 전문가의 안전점검 후 사용해야 합니다. 호우 피해로 가스가 누출될 수 있으므로 충분히 환기를 하고 환기 전까지는 화기 사용을 금지합니다.
▲차량 침수 피해 대처 = 차량의 바닥까지만 물이 고인 경우는 배터리 단자를 신속하게 분리하고 오염된 부분을 수돗물로 세척을 합니다.
차량이 완전히 침수되었을 경우 시동을 걸면 엔진 마찰로 엔진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시동을 걸어서는 안됩니다. 브레이크를 자주 작동시켜 작동 부분을 건조시켜야 합니다.
폭우에 자동차가 침수지역을 통과할 때는 타이어가 잠기지 않게 물 높이를 판단하고 시동이 꺼지면 2차 피해가 없도록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특히 저속 및 일정한 속도로 주행해야 합니다.
▲시설물 피해 대처 = ①주택, 상하수도, 도로 등 파손된 시설물 발견 시 시·군·구청에 신고하기 ②파손된 사유시설복구 보수 시 사전에 사진 찍어두기 ③침수된 도로, 다리, 보도 등은 파손 가능성이 있으므로 건너지 않기 ④하천 등 제반은 무너질 수 있으니 접근하지 않기 ⑤지반이 약해진 비탈면에 접근하지 않기
▲오염 피해 대처 = ①수돗물이나 저장 식수는 오염 여부 확인 후 사용하기 ②침수된 음식이나 재료는 식중독의 위험이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기 ③논 밭이 침수되었을 경우 작물에 묻은 오염물을 깨끗한 물로 제거하고 병해충 방제하기
폭우가 지나간 뒤 주변의 피해 요소를 확인하고, 안전신문고(www.safetyreport.go.kr)를 통해 신고하세요. 가까운 주민센터에서도 신고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