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줄여야 할 메탄 배출량은 얼마나 될까요?
숫자에 담겨진 탄소중립의 숨은 의미, 탄소중립위원회에서 알려드립니다.
COP26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는
‘글래스고 기후합의’를 대표 결정문으로 선언하고,
적응재원과 감축, 협력 등 분야에서 각국의 행동을 촉구하는 등
6년 협상 끝에 파리협정 세부이행규칙을 완성했습니다.
5년
이번 COP26을 통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120개국 정상들은
지구온도 1.5℃ 이내 상승 억제를 위한
범세계적 기후행동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국가감축목표(NDC) 공통 이행기간은 모든 당사국이 동일하게
5년 주기로 국가감축목표 이행기간을 설정하도록
독려하기로 했습니다.
30%
6대 온실가스 중 하나인 메탄(CH4) 발생을 줄일 경우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낮추는데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메탄 배출량을
2020년 대비 최소 30% 줄이자는 ‘국제메탄서약’에
전 세계의 동참을 촉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이번 COP26을 통해 메탄서약에 가입했습니다.
54%
우리나라는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중
산업 부문이 전체 배출량의 54%로
가장 높은 배출량을 보이고 있으며,
건물(25%), 수송(13.7%), 농축산(33.2%), 폐기물(2.3%)이
그 뒤를 잇습니다.
* 2018년 우리나라 온실가스 부문별 배출량(간접 배출량 포함)
재생에너지 3020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선
석탄발전 의존도를 줄이면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는 태양광, 풍력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30년까지 20%로 점진적으로 확대
하겠다는 재생에너지 3020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