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주한일본대사관이 인용하고 있다는 ‘2013년도 해양수산부 게시자료’는 당시 일본의 원전 사고에 따른 방사능 유출수와 관련된 추정으로 제한된 방출정보와 일반적인 모델을 활용해 도출한 정보로 현재로서는 2013년 당시의 게시내용이 정부의 유효한 공식 입장이 아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해수부는 “해양방사성 예측 모델을 고도화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에 따른 영향에 대해 예측 정확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4월 15일 JTBC <8년 전 해수부가 만든 자료, 일본 측 ‘오염수 홍보’에 쓰여>에 대한 해양수산부의 설명입니다

[보도 내용]

해양수산부가 2013년도에 만든 자료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로부터 우리나라가 안전하다는 주한일본대사관의 홍보에 쓰이고 있어

[해양수산부 설명]

주한일본대사관이 인용하고 있다는 ‘2013년도 해양수산부 게시자료’는 당시 일본의 원전 사고에 따른 방사능 유출수와 관련된 추정으로서, 제한된 방출정보와 일반적인 모델을 활용하여 도출한 정보입니다.

따라서, 향후 예정된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출에 따른 영향은 실제 방출시기와 해양 여건, 방출량 및 농도, 기타 여러 조건에 따라 가변적입니다.

해양수산부는 해양방사성 예측 모델을 고도화하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에 따른 영향에 대해 예측 정확성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2013년 당시의 게시내용이 정부의 유효한 공식 입장이 아님을 알려드리니 보도에 신중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해양수산부 홍보담당관실 044-200-5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