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월드컵마다 화제가 되는 월드컵 공인구는 늘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요. 이번 공인구 ‘텔스타 18’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해 아디다스가 발표한 ‘텔스타 18’은 클래식한 흑백 디자인을 되살렸고, 축구공의 기본 성능 향상과 함께 정보기술(IT)을 접목했습니다.
‘텔스타 18’은 공인구 최초로 공 자체에 근거리 무선통신(NFC) 칩을 탑재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연결하면 공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죠.
킥 속도 측정은 물론 위치 측정 기능도 가능합니다. 또 이전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였던 ‘브라주카’에 활용된 기술들을 더욱 개선해 탄성과 내구성도 향상됐습니다.
때문에 반발력이 좋아 방향과 속도를 판단하기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전문가들은 이번 공인구를 두고 역대 가장 공격적인 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국 프로축구 K리그에서는 올 시즌 이미 ‘텔스타 18’을 사용한 바 있습니다.
월드컵에 앞서 공인구를 경험한 태극전사들이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하길 바라며 우리나라 대표팀의 16강 진풀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