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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건강 위협하는 곰팡이 제거방법

2015.07.27 하이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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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장마철에는 주택과 건물에 곰팡이가 잘 자랄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는데, 아이들이나 천식, 알레르기, 만성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은 건강한 성인보다 곰팡이에 더 민감하게 반응해 코 막힘, 눈 가려움증, 피부 자극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면역체계가 약해진 사람들이나 만성 폐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폐 속에 곰팡이 감염이 생겨 건강이 위험해 질 수도 있다.

만약 실내 천장의 변색과 실내에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실내 곰팡이 번식을 의심해야 한다. 곰팡이가 자란 것이 확인되면 즉시 제거를 하고, 지붕과 창틀 주위로 빗물 유입 여부를 점검하고 빠른 시일 내에 수리해야 한다. 환경부를 통해 곰팡이 제거방법을 알아보자.

곰팡이는 왜 생길까?

곰팡이는 어둡고 축축한 환경에서 자라는 미세한 실 같은 형태의 미생물이다. 높은 습도, 수분, 적절한 온도, 약간의 영양분만 있으면 음식, 실내 식물, 벽, 바닥 등에서 언제든 자랄 수 있으며, 현재까지 알려진 종 수는 약 7만2000종이다. 곰팡이가 만드는 유독 물질은 100 종류 이상인데, 대표적인 곰팡이 독인 아플라톡신은 가축의 대량사, 인간의 뇌 장애를 일으킨다고 알려졌다. 

실내 곰팡이 제거방법

딱딱한 표면으로부터 곰팡이 발생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시중에 곰팡이 제거 등의 목적으로 출시된 제품을 사용하거나 약 3.8ℓ의 물에 1컵 이하의 표백제를 첨가해 사용한다. 콘크리트 같은 고르지 않은 표면 자재에는 뻣뻣한 솔을 이용해 곰팡이를 제거한다. 

욕실 및 화장실 곰팡이 제거방법

김이나 약, 과자봉지 등에 들어 있는 건조제인 실리카겔을 모아 뒀다가 부직포 주머니에 담아서 욕실에 매달아 놓으면 습기를 없애 주어 곰팡이 발생을 억제한다. 이미 곰팡이가 끼어 있는 욕실 바닥이라면, 헝겊에 소다를 푼 물을 적셔 닦아주고 소다와 식초를 함께 사용하면 오래된 곰팡이 얼룩 제거가 가능하다. 욕실 사용 후 환풍기를 틀어 주거나 문을 열어준다.

주방 및 창틀 곰팡이 제거방법


실리콘 이음새에 생긴 곰팡이는 락스나 곰팡이 제거제를 분무기에 넣고 실리콘 부분에 뿌린 다음에 티슈를 붙여서 하루 동안 두었다가 떼어내어 제거한다. 

에어컨 곰팡이 제거방법


에어컨 필터는 칫솔로 먼지를 털어낸 다음 전용 클리너를 이용해서 깨끗이 세척한다. 세척한 에어컨 필터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려서 사용한다. 에어컨 날개도 작은 빗자루를 이용해서 먼지를 털어내고 걸레로 닦아 관리한다. 이때 걸레에 소다를 희석한 물을 묻혀서 닦아주면 더 효과적이다.

세탁기 곰팡이 제거방법

시중에 나와 있는 세탁조 곰팡이 제거제를 사용해도 좋으며, 세탁기에 뜨거운 물을 가득 받아 평소 사용하던 세제나 빙초산 300mL를 반나절 정도 넣어 두었다가 일반 코스로 한 번 가동하여 제거한다. 드럼세탁기의 경우 드럼 전용 세정제를 넣고 삶기 코스로 돌리면 곰팡이를 쉽게 제거할 수 있다. 1년에 3~4회 실시한다.

의류 곰팡이 제거방법


한번 곰팡이로 망가진 섬유는 원상태로 복구하기 어렵다. 곰팡이가 생긴 의류는 락스와 소다를 물에 희석해 곰팡이 부분을 담가두면 얼룩 제거가 가능하다. 다만, 모, 실크 등의 고급 섬유나 색상이 있는 의류에는 사용이 불가하므로 곰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곰팡이를 제거할 때는 신선한 공기의 유입을 위해 창문과 문을 열어둬야 하며, 장갑과 마스크, 눈 보호 장비 등을 착용하면 좋다. 또한 곰팡이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표백제를 사용한다면, 위험한 유독가스가 발생할 수 있는 암모니아가 있는 제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실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습제나 건조기, 에어컨 등을 사용해 실내에서 항온, 항습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곰팡이의 먹이가 될 수 있는 먼지 내 물질들을 제거하기 위하여 정기적인 청소를 통해 주변 환경을 청결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자료="하이닥, ⓒ(주)엠서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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