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장기화로 재택이나 원격수업, 자가격리 등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직접 요리해서 먹는 사람들이 많지만 배달이나 포장 음식으로 식사하는 가정도 많이 늘어났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과일·채소 섭취는 감소 추세에 있고, 나트륨의 과잉 섭취와 어린이의 당류 과다 섭취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으며, 비만,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일반 대중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제시하는 권장 수칙)’ 발표(’21. 4.4)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한국인의 식생활 지침을 소개한다.
한국인을 위한 식생활 지침
1. 매일 신선한 채소, 과일과 함께 곡류, 고기·생선·달걀·콩류, 우유·유제품을 균형 있게 먹자.
2. 덜 짜게, 덜 달게, 덜 기름지게 먹자.
3. 물을 충분히 마시자.
4. 과식을 피하고, 활동량을 늘려서 건강 체중을 유지하자.
5. 아침식사를 꼭 하자.
6. 음식은 위생적으로, 필요한 만큼만 마련하자.
7. 음식을 먹을 땐 각자 덜어 먹기를 실천하자.
8. 술은 절제하자.
9. 우리 지역 식재료와 환경을 생각하는 식생활을 즐기자.
<자료=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