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윤석열 대통령과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한국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의 주요 안건과 성과를 외신 매체 분석을 통해 간추렸습니다. 

대북 억제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
한반도를 넘어선 국제세계 안정화
전략적 경제·기술 파트너십

자세한 내용은 카드뉴스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 대북 억제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
북한의 위협과 중국의 군사력 강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미일 연계의 중요성을 공동성명에 넣은 것은 큰 성과
- 일본, 후지TV, ’22.05.22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 ‘진화하는 북한의 위협’을 고려해 한반도 내 연합연습 범위와 규모를 확대하기로 합의
- 프랑스, AFP, ’22.05.22

조 바이든 대통령, “그 어느 때보다 한미 동행이 중요하며, 활력이 넘친다”
김정은 위원장이 ‘진정성’을 갖고 ‘진지한 태도’로 대응한다면 만날 수 있다고 언급
- 미국, 워싱턴포스트, ’22.05.21

◆ 한반도를 넘어선 국제 세계 안정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불안정한 영향을 강조하며 제재와 수출 통제를 통해 러시아에 압박을 가할 것을 약속
- 미국, 블룸버그, ’22.05.21

조 바이든 대통령,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발전을 강조하며, "바로 지금이 서로에 투자하고, 사업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며, 양국 국민의 화합을 도모해야 하는 순간"이라 언급
- 인도, 힌두스탄 타임스, ’22.05.21

윤석열 대통령, 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참여하여 주도적 역할 수행하기로 공식 발표
(윤석열 대통령 23일 IPEF 정상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하여 13개국과 함께 4개 분야 의제 논의)
- 일본, 교도통신, ’22.05.21

◆ 전략적 경제·기술 파트너십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최초 아시아 순방길 가장 먼저 들른 곳은 한국의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이는 경제 안보 메시지 강조하는 것
- 호주, 시드니 모닝 헤럴드, ’22.05.21

조 바이든 대통령, “한미 협력이 세계 최고 기술을 초래했다”
경제나 안보 가치관이 같은 파트너와의 ‘공급망’ 강화하는 것을 강조
- 일본, 요미우리, ’22.05.21

현대자동차 정의선 회장,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만남을 통해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공장 건설을 약속하며 50억 달러 투자 발표

이는 한미의 오래된 ‘군사적 협력 관계’를 보다 광범위한 ‘경제 파트너십’으로 확대했다는 것을 잘 보여줘
- 미국, AP 통신, ’22.05.22

ㆍ 의미
조 바이든 대통령, "한·미 동맹은 우리가 추구하는 역내 및 세계의 평화, 안정, 번영의 중심축“
- 아랍에미리트, 더 내셔널, ’22.05.21

ㆍ 기대
윤석열 대통령, “한미관계가 첨단 기술과 공급망 협력에 기반한 경제·안보 동맹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라고 강조
- 미국, 블룸버그, ’22.05.20

ㆍ 우려
중국이 한국의 최대 무역 상대국인 것을 고려했을 때, 한국이 한중 관계를 소홀히 하고 한미 협력만을 우선시한다면 갈등 생길 수 있음을 우려
- 중국, 씨지티엔, ’22.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