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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소비자물가 1.1% ↑…상승률 석달째 둔화

물가 안정세 지속 전망…공급 불안요인 잠재

2014.10.01 기획재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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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류 가격과 개인서비스 요금 하락 등으로 인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석 달 연속 둔화했다.

기획재정부는 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9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분석한 자료에서 “9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 상승하고 전달보다는 0.1% 하락했다”고 밝혔다.

전년동월대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월 1.1%, 2월 1.0%, 3월 1.3%, 4월 1.5%, 5월 1.7%, 6월 1.7% 등으로 오름세를 보이다 7월 1.6%, 8월 1.4%, 9월 1.1%로 3개월째 둔화하는 추세다.

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6% 올랐다. 반면, 신선식품물가는 신선채소 가격이 내리며 전년동월대비 8.6% 하락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식료품·에너지 제외지수는 작년 9월과 비교해 각각 1.9% 및 1.7%씩 상승했다.

부문별로는 전달보다 농산물(1.8%)과 축산물(0.7%) 가격은 올랐으나, 수산물(-0.1%) 가격은 소폭 내렸다.

농축수산물 가운데 피망(66.7%)·풋고추(30.0%)·토마토(27.7%)·당근(27.6%)·국산 쇠고기(2.3%) 등은 전달보다 가격이 오르고, 시금치(-13.3%)·포도(-13.1%)·고구마(-9.4%)·닭고기(-5.3%) 등은 내렸다.

공업제품은 가공식품 가격이 올랐음에도 석유류 가격이 내리며 전체적으로는 전달보다 0.2% 하락했다.

전기, 수도, 가스는 전달과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

공공서비스는 쓰레기봉투료(0.2%)와 입원진료비(0.1%) 등이 소폭 올랐으나, 치과진료비(-0.1%)가 내리면서 전달과 비슷한 상승률을 기록했다.

집세는 전달보다는 0.2%, 지난해 9월보다는 2.2% 상승했다.

개인서비스 중 외식비는 전달보다 0.3% 오르며 상승폭을 키웠고, 외식을 제외한 개인서비스는 휴가철이 끝나고 여행 관련 요금이 내리며 0.6% 하락했다.

기재부는 “9월 소비자물가는 △국제유가 안정세에 따른 석유류 가격의 하락 △휴가철 종료로 인한 개인서비스 가격의 하락 △기상 이변이 없어 농산물 등의 가격 상승폭이 예년보다 크지 않은 영향 등으로 예년에 비해 낮은 상승폭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물가는 현재의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기상 악화나 국제유가 변동 등 공급 측 불안요인은 여전히 잠재한다”며 “예상되는 물가 불안요인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김장철 수요에 대비해 선제적인 수급 관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물가정책과 044-215-2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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