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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문화 향유…‘문화가 있는 날’ 확대

[2015 업무보고 주요 내용] 문화체육관광부 ③ 생활 속 문화확산

2015.01.22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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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날’에는 생활속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경복궁 등 조선 4대 궁궐과 종묘 등이 무료로 개방된다. 올해는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 도입 등 생활 전반에 확대된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문화가 있는 날’에는 생활속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경복궁 등 조선 4대 궁궐과 종묘 등이 무료로 개방된다. 올해는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 도입 등 생활 전반에 확대된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올 한해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 도입, 문화가 있는 날 존 시범 운영 등 생활 속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된다.

학교체육시설의 야간·주말 개방과 스포츠지도자 배치 및 강습을 통한 지역사회에 생활체육을 확산하는 한편, 인문정신 문화의 확대도 추진하기로 했다.  

‘문화가 있는 날’ 확대

지난해부터 시행돼 온 ‘문화가 있는 날’이 대폭 확대된다. 학교와 직장 등으로 삶의 여유와 소소한 행복을 잃어가는 국민 입장에서 문화가 일상화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문화가 있는 날’이 2014년도에는 문화시설의 입장료 할인과 야간 연장개방 등을 통해 기존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는데 주력했다면 올해는 문화시설 할인과 함께 1000여 회의 다양한 기획행사를 통해 생활 속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바쁜 일상으로 문화시설을 찾기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직장과 학교, 기차역, 광장, 공원 등 일상생활 곳곳으로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된다.

기업과 산업단지, 학교, 지자체 등의 수요조사를 거쳐 선정된 시설과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벌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점·공연장 등 지역의 다양한 문화시설과 연계해 공연과 할인행사 확대, 문화지도 제작 등 해당지역 전체에 작은 축제를 여는 ‘문화가 있는 날 존(Zone)’ 역시 시범 운영한다.

연인·가족과 함께 찾을 수 있는 시설들의 참여도 늘어난다.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와 테마파크 에버랜드가 지난 해 11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에 동참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국립공원과 어촌체험시설 등도 다양한 형태로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국민들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미술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국민들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미술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연합뉴스.무단전재-재배포금지)

국민 일상의 문화향유 여건 제고

국민이 직접 만들고 나누는 창조적 문화생활을 확대해나간다. 생활문화센터 추가 조성(30개소) 및 운영활성화 지원(135억 원), 문화동호회 프로그램 지원(20억 원) 등이 대표적이다.

등록미술관이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작은 미술관’(5개)과 지역주민과 작가가 협업해 생활공간을 공공미술로 재창조하는 ‘미술마을’을 조성하고 꿈의 오케스트라 지역거점을 32개에서 35개로 확대한다.

국립예술단체의 지방공연 확대 등을 통해 일상 속 문화예술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체험의 문턱을 더욱 낮춘다.

문화를 제대로 향유·참여할 수 있는 문화시민 양성 정책도 시행한다. 어린이 및 청소년들을 위해 전국 초·중·고교에 국악·연극 등 분야별 예술강사를 전체 71%의 규모인 8216개교에 지원한다. 청장년층을 위해서는 생활예술교실과 직장 문화예술 동호회가 지원된다.

지역주민 대상으로는 공예, 미술 등 생활예술교실(48개)을 운영하고, 직장 내에서는 문화예술 동호회(40개)를 지원한다. 전국 노인복지관(202개소)에서는 연극, 합창 등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여가 활동인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관광주간의 기간을 확대 시행한다.

올해에는 5월의 첫 2주(5.1~14.), 10월의 마지막 2주간(10.19.~11.1.) 시행된다. 특히 방학 다양화 및 자율휴업과 함께 휴가 사용 촉진에 중점을 두며 핵심적인 관광시설·숙박·교통 할인과 민·관 경쟁 공모를 통해 선정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국민의 생활 속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문화·체육활동 참여 여건 조성 확대

저소득층 및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정책이 시행된다. 기초·차상위 계층의 문화복지 확대를 위한 통합문화바우처 ‘문화누리카드’는 전년대비 7.6% 증가한 약 155만 명 이상이 문화예술·관광·스포츠관람의 혜택을 자유롭게 누리게 된다.

대학로 (구)예총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장애인예술센터’를 개관하고 장애인 창작아트페어 및 장애인 문화예술 창작·향수 프로그램의 지원 규모도 확대된다.

문화복지 사업과 연계한 찾아가는 공연 확대를 통해 소외지역 및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격차 해소에도 노력한다.

학교체육시설의 야간·주말 개방과 스포츠지도자 배치 및 강습을 통한 지역사회 스포츠클럽 결성(340개소)과 함께 시설·프로그램·지도자를 연계한 종합형스포츠클럽을 19에서 29개소로 늘리는 등 선진국형 스포츠클럽을 육성한다.

다양한 생활체육 정보를 인터넷과 모바일로 통합 제공하는 ‘생활체육 포털’을 구축하고, 체력인증센터를 21개소에서 26소로 늘려 10만5000 명을 목표로 한다. 체육활동 참여 여건 조성으로 국민 체력증진을 도모한다.

인문정신과 전통문화로 건강한 사회 구현

인문정신과 전통문화 확산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하고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을 확대한다.

인문강좌와 지역 현장체험을 결합한 ‘길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를 대상으로 옛날이야기를 구연하는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를 2100명으로 늘리고 병영문화 개선에 기여해 온 ‘병영독서’도 사업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은퇴인력 중심의 숙련자세대가 청소년, 군인, 소외계층 등과의 인문적 소통을 통해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인생나눔교실’(30억 원), 소외 청년층과 단절된 가족 대상의 ‘인문예술캠프’(10억 원), 국민 누구나 인문정신문화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사이버 인문광장’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한다.

학교폭력·가정해체 예방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 인문·예술을 통한 병영문화 개선 프로그램, 이주여성·다문화 가정 자녀 및 북한이탈주민 대상으로 참여형 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10개), 재난사고·범죄피해자 등 대상으로 예술심리치유 프로그램 신규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당면한 사회문제 해결에 나선다.

우리 문화유산의 향유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인 궁궐과 궁중 문화를 소재로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궁중문화축전을 개최한다.

경복궁 소주방과 연계한 궁중음식문화 프로그램 개발, ‘궁궐 속 인문학’ 주간 신설 등 궁궐의 역사·문화체험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아리랑’의 가치 확산을 위해 아리랑 대축제 개최, 아리랑의 날 제정, 중요무형문화재 종목지정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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